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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늑대245
배부른늑대245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

제가 예전부터 있었던 증상인데 요즘따라 정신 건강이 문제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혼자있고 싶어하고, 사람들이랑 소통? 사회생활? 같은데 어려움이 있고, 제 스스로 정한 규칙을 철저히 지키려고 하고, 좀 제 생각에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규칙도 지키려고 해요. 규칙을 못지키면 불안해지고, 그런 느낌이 있고, 생활 소음에 엄청 예민해요. 설거지 소리, 밥먹는 소리, 양치 소리, 발소리 등. 현재 제 자신이 별로 웃고 싶지 않은데도 웃음이 나올 때도 있어요.

규칙 관련해서 가끔씩 바쁘거나 정신 없을때는 규칙을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 골똘히 생각을 할 때도 있어요.

규칙 예_하루 3번 양치, 아침에 무조건 1번 피아노 연주하기, 아침 저녁으로 턱관절 마사지기 사용하기, 저녁에 씼기, 식사 시간은 9시 12시 6시, 아침에 모자쓰고, 머리 빗기.

그리고, 길을 걸어가면 지나치는 사람들이 저를 뭔가 해코지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해요.

눈을 똑바로 뜨고 걸어가면 눈에 눈물이 고이고, 그래요.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때 눈을 계속, 오래 못 쳐다 보겠어요.

뭔가 불합리 하다는 게 있을 때 직접 그 상대방, 당사자에게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돈에 대한 집착이 엄청난 것 같아요. 교통비 천원, 2천원 하는거 그게 아까워서 버스타고 30분 거리를 1시간 30분 걸어 간 적이 있어요. 주말이나 남는 시간에 앱테크? 제태크?로 돈이나 상품 얻을 수 있는 거 하루종일 해요, 이것도 규칙 지키는 거랑 관련이 있는데 매일 특정 시간에 접속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게 있는데 매일 하고 있어요. 이것도 까먹고 안하거나 못하면 일반 규칙 못지키는 것보다 더 짜증나고, 그래요. 사실 실질적으로 접속하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질 수익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뭔가 계속 해야 될 것 같고, 안하면 불안해져요.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그 전에 것을 하면서 추가하는 방식이어서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병원 가서 진료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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