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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석화구이
진지한석화구이

아이가 자꾸 거짓말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아이가 조금씩 커감에 따라서 한 번, 두 번씩 거짓말을 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말을 지어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엄하게 훈육을 해야 하나 모른 척 넘어가야 하나 잘 모르겠어서 조언 구해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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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야단을 맞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혼 안낼테니까 사실대로 말해봐' 이렇게 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민주적인 양육태도로 아이와 관계 형성을 우선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공감해준다면 아이는 잘못했을 때에도 사실대로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관찰한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하고 '다음부터는 잘못하거나 실수를 해도 사실대로 말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며 마무리합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화난 어투가 아닌 차분하게 이야기하는게 중요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아이가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을때에는, 아이의 심리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보통은 아이가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갈구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주변 일들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심리적 불안감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주시고 감정들에 누그러지게 한 다음 아이의 이야기들을 들어 보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자녀가 거짓말을 해서 고민이시군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거짓말을 하거나 과장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자녀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네가 거짓말을 해서 엄마 아빠는 많이 놀랐어"라고 말하며 그 이유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와 감정을 듣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짓말을 반복하면 신뢰가 깨질 수 있으므로 엄격하게 훈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강하게 혼내면 반발심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선에서 훈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짓말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려주고 올바른 행동을 가르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거짓말을 하면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진실을 말하면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자녀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중에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중에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았을때 모른척 넘어가게 되면 아이들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못할수도 있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할수도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았을때는 왜 거짓말을 하는지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알아보고 거짓말은 나쁜행동임을 알려주며 반복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교육하시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혼나는 것이 무서워서 얼렁뚱당 둘러대거나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습관은 옳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거짓말을 하는 습관은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거짓말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거짓말을 하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또 동화 양치기소년, 피노키오를 함께 읽어보면서 거짓말이 왜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알고, 거짓말을 하는 행동은 타인엔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거짓말도 계속하다보면 습관이 됩니다 습관을 고치려면 거짓말하는 상황을 포착하여 잘못을 알려주고 다시는 거짓말하지 못하도록 따끔하게 혼을 내줘야합니다~거짓말은 사람간의 신뢰를 없게 만드니까요~~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점점 커가면서 자아가 생깁니다. 이 자아가 생기면서 아이들의 경우에는 하고 싶은것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생깁니다. 따라서 이런 욕망으로 인해서 아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럴경우에는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경우에는 부모님이 이를 캐치하셔서 거짓말을 더 하지 못하도록 교육을 꼭 해주셔야 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한두번 정도는 말로 잘 설명해주고, 가르쳐줄 수 있지만 잘못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분명히 고쳐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거짓말을 시키는 행동은 부모와의 신뢰문제가 있을 수가 있으므로 훈육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이의 반복되는 거짓말에 화가 많이 나겠지만,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고 일관된 자세로 훈육을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의 연령대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좀더 상세하게 설명을 드릴 수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5세에서 7세정도시라면 충분히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싶은 것과 가지고 싶은것을 원하는 욕구에 충실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럴 때는 언어와 행동으로 꾸준하게 말씀해 주셔야해요. 너무 다그치거나 혼내는 권위적인 방법 말고, 그럴수도 있지만 그러는 것은 아니라는 이유를 일관성있게 말씀하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해요. 개인적으로 6세때 아이가 서점에서 모두가 보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못본다고 생각하는 마냥, 시크릿 쥬쥬 스티커를 주머니에 넣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른의 관점에서는 도둑질이지만 그 아이의 입장에서는 갖고 싶은것을 주머니에 넣은것 뿐입니다. 그때 혼내기 보다, 물건을 제자리에 놓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차분하게 규칙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거짓말과 잘못된 행동이 교정이 되는 것을 보실 수있을거에요. 모른척 넘어가지는 마시고 부드럽게 접근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정도 언어도 가르쳐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모른 척 넘어가면 아이는 거짓말에 속는다고 생각하고 거짓말의 빈도나 스케일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눈치가 빠른 편이라면 간접적으로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게 방법이 될 수 있고 그러한 눈치가 없거나, 알면서도 거짓말을 한다면 단호하게 거짓말임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