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너가 부모님 입장이라면 너 스스로에게 어떤 조치를 할 거 같냐는 훈육은 안좋은가요?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고 휴대폰을 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아이에게 너가 부모님 입장에서 공부하지 않고 휴대폰하는 모습은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입장 바꿔보기 하는것은 효과를 주는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방법은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고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다만 '부모 입장에서 너라면 어떻게 하겠냐'라는 질문이 지나치게 권위적이거나 압박을 느껴지면 반발심을 살 수 있습니다. 효과를 높이려면 부드럽게 , 예를 들어 '만약 내가 부모라면 너의 선택을 보고 어떻게 느낄까?'처럼 감정을 중심으로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이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러한 역지사지의 태도를 들이댈 때, 공감할 수도 있으나, 어떠한 아이들은 자신이 부모라면 문제가 없다고 할 거라고 대응할 수도 있습니다. 도덕적, 윤리적 문제가 아닌 가치관의 문제는 역지사지로 바라보게 하는 것보다는 서로 이야기를 통해 적절한 선을 정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다면 상대방 입장을 생각을 해보고 행동 및 태도를 취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을 해야 함을 알려주는
것은 좋으나, 직접적으로 "네가 부모 라면 너에 대한 행동을 어떻게 취하는 게 맞을 것 이라고 생각하니" 라는 물음은
아이에게 두려움과 공포. 더 무섭게는 협박의 가까운 언어의 취지로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훈육은 권위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끼기 충분 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훈육은 단호함으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알려주고, 왜 그 행동이 잘못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준 후,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훈육이 다 끝나면 부모님에게 혼나 마음이 아팠을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 주는 부분도 중요 하겠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봐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아이가 방어적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감정부터 읽어주기, 공감 후 질문 던지기, 다음 행동을 함께 정하기, 폰 사용 이유를 묻기보다 감정을 나누기 등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크게 효과를 주지는않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생활패턴이 일정하고 같다면 모르나 그렇지 않으면 크게 도움은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