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림 사고 대비 뿌리는 파스의 예상효과
유튜브 훈련사 티비에서 개물림에 대비하여 산책시 뿌리는 파스를 갖고 다니라고 하는데 실제 효과가 어떨까요? 써보신분 계신가요? 혹은 의학적 예측이 가능한가요?
소형견인 제 개를 지키기 위해 상대 가해견에게 쓰기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아지가 놀래서 달아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강한 냄새와 자극적인 향 등등으로 강아지가 더욱 공격적인 태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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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잘 물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많은 수의 강아지가 살다 보니 그 중에는 특이한 놈들이 있습니다 갑자기 돌발적으로 물기 때문에 예방하기는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늘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집 강아지 그 성격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하지 말기 ㆍ만지지 말기 ㆍ빤이 쳐다 보지 말기 상식적으로 알고 계셔야 되고요 스프레이 파스가 강아지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파스가 조금만 우리 눈에 들어가도 매우 따갑기 때문에 파스를 갖고 다니다가 공격하는 개의 눈이나 코에 쏘아 주기만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다 물러갑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뿌리는 파스를 뿌리면 효과야 있겠지만, 상대 견주분과의 마찰이 발생할 수 있기에 상대방 강아지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소형견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음파 호신용 퇴치기라는 것이 있는데요, 동물이 듣기 싫은 초음파를 냄으로 동물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막상 개물림 사고를 당해보면 알지만 그런 뿌리는 스프레이 생각을 할 정신이 없을 정도로 순십간에 일어나서 실효성은 떨어집니다.
오직 보호자의 마음관리? 정도의 플라세보 효과 말고는 없다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마치 묻지마 폭행을 대비하기 위해 호신용 스프레이를 들고 다니라는 말과 비슷한 수준의 조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