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 증상을 처음 경험했는데 정신과 진료 및 처방이 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예비 배우자의 중대한 거짓말을 알게됐는데

갑자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과호흡 증상을 경험했습니다.

갑자기 숨이 짧아지고 손, 팔, 안면 일부가 저리면서 손은 마비증상이 있었어요. 시야도 좁아졌던 것 같고.. 이러다 기절할 것 같다는 생각에 스스로 최대한 호흡을 되찾긴 했습니다.

문제가 정리 될 때까지 비슷한 스트레스 상황이 여러번 생길 것 같은데 침착하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 됩니다. 정신과 진료 및 약 처방이 가능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 과호흡, 저림, 시야 이상 등의 증상을 겪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상황이 자주 반복될 것 같고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항진되면서 해당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고, 담당 의사 선생님의 소견 하에 적절한 약물 치료 또는 상담 치료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호흡이 생길 때에는 호흡을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천천히 코로 들이마시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내뱉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쉬면 이산화탄소 배출이 더 빨라지므로 코로만 숨을 쉬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빠른 호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놀라셨고 속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화도 나고 그러면서 과호흡이생길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요. 단기간에 너무 힘이 든다면 항불안제를 사용해서 증상 조절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정신과 진료 가능하고 처방도 가능하지요. 모쪼록 속상한 상황에서도 마음을 잘 진정시켜서 과호흡까지 유발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