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만 보너스로 티비 영상을 보여달라 합니다.

아이과 티비보는 규칙을 정해서 하루에 20분 이상 티비를 못보게 합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아이가 애교를 부리면서 딱 10분만 더 보면 안되냐고 하는데 이럴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보여줘도 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애교를 부린다면 마음이 충분히 흔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정한 규칙은 어떠한 이유로도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애교를 부렸더니 규칙이 무너졌다고 생각한다면 해당 규칙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다른 방법을 계속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는 "오늘 더 보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지금은 안되, 내일 또보자"라고 하시거나 지금 숙제를 하거나 책을 읽으면 10분정도 더 볼 수 있게 해줄께" 라고 협의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 정한 규칙이라면 아이가 애교를 부려도 일관성 있게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번 예외를 만들면 다음에도 같은 상황을 기대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대신에 오늘은 여기까지라는, 내일 또 보자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마무리해 주세요.

    특별한 날에는 미리 약속한 보너스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즉흥적으로 시간을 늘리는 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한 기준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도 규칙을 이해하고 스스로 약속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쉬움을 견디는 힘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즉 원칙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규칙을 지키세요

    규칙이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습니다.

    아이가 약속을 잘 지켰을 때는 확실한 보상을 해주고, 부모님은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귀여운 애교에 마음이 약해지는 것은 부모로서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이것이 가정의 원칙을 깨는 무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규칙을 한 번 양보하기 시작하면 아이는 떼를 쓰거나 애교를 부리면 언제든 약속을 바꿀 수 있다고 잘못 강화가 되기에 부모가 중심을 잡고 단호하게 흔들리면 안 됩니다.

    언제나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양육과 훈육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아이는 세상의 규칙과 통제력을 올바르게 배울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의 서운한 감정 "더 보고 싶구나"은 충분히 공감해 주되, "하지만 약속한 시간이 지나서 오늘은 여기까지 볼거야"라고 규칙의 경계를 명확히 그어주셔야 합니다.

    화면을 끈 뒤에는 아이의 관심을 다른 놀이나 신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해 주며 약속을 지킨 행동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규칙을 정했다면 가능한 일관되게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씩 예외를 허용하면 아이는 계속 보너스를 기대하게 될수 있습니다. 대신 '오늘 약속은 여기까지야. 내일 또 재미있게 보자'라고 공감하며 마무리하고, 티비 대신 책 읽기나 놀이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