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훈훈한두꺼비124
휘석시켜 나온 아트로핀 두 명이 같이 써도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아이들이 키가 크면서 눈이 많이 나빠져서 근시 교정이 되는 아트로핀이라는 약물을 처방벋아 사용할까 고민 중인데 한 통을 한 반 뜯으면 한 방울만 쓰고 버려야 한다더라구요. 시력이 나쁜 2명에 뜯은 한 통을같이 써도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근시 억제용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은 한 용기를 두 명이 함께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1회용 소포장 형태라면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폐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트로핀 점안액은 무균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는 약입니다. 한 번 개봉하면 외부 세균이 유입될 수 있고, 두 사람이 번갈아 사용하면 교차 오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눈 감염은 결막염 정도로 끝나지 않고 각막염으로 진행하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합니다.
또한 각 환자별로 점안 용량과 순응도를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한 용기를 나눠 쓰면 실제 투여량 관리가 불명확해지고, 남은 약을 재사용하는 과정에서 오염 가능성도 커집니다.
실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1회용 제품은 한 번 점안 후 폐기합니다. 만약 비용이나 사용 편의성이 문제라면, 다회용 용기 중 방부제가 최소화된 제품을 처방받아 각자 개인별로 사용하는 방법을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정리하면, 두 명이 한 용기를 나눠 쓰는 것은 감염 예방 측면에서 피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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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원칙적으로 1회용 점안액 한 개를 두 명의 아이가 나누어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1회용 점안액은 '무방부제' 제품으로 개봉 후 공기 중에 노출되거나 용기 끝이 신체에 닿는 순간 세균 번식이 시작될 수 있으며, 공용 사용으로 인한 눈의 균이나 바이러스가 옮겨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1회용 용기는 개봉 후 바로 사용하고 버리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세균 침입에 매우 취약합니다.
아트로핀은 약물로 정확한 용량을 투여해야는데, 두 명에게 나누어 쓰다가 용량이 모자라거나 조절에 실패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트로핀은 눈동자를 키우는 성질이 있어 눈부심이나 근거리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상 반응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각자의 전용 약으로 관리하며 반응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시작하는 치료인 만큼, 교차 감염의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각자 본인의 1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트로핀 안약은 개인의 눈 상태와 근시 정도에 맞춰 처방되는 전문 의약품이라서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함께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눈은 신체 부위 중에서도 세균 감염에 매우 취약한 점막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개의 용기를 여러 사람이 공유하다 보면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서 눈병이나 결막염 같은 교차 감염이 일어날 위험이 매우 커진답니다. 특히 희석해서 사용하는 약제는 일반적인 안약보다 방부제 성분이 적거나 없을 수 있어 외부 오염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또한 아이들마다 눈의 구조나 약물에 대한 반응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농도라고 하더라도 각자에게 나타나는 효과나 부작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누구에게는 근시 억제에 효과적인 적정량일 수 있지만, 다른 아이에게는 동공 확장으로 인한 눈부심이나 조절 장애 같은 불편함이 더 크게 나타날 수도 있거든요. 약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처방받은 본인만 정해진 용법대로 사용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 서늘한 곳에 청결하게 보관해 주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