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희 언니 진짜 진심 왜 그럴까요...
저에겐 5살이 많은 언니가 있습니다.
엄마가 며칠 전에 종양 수술을 받고 퇴원하셔서 회복 중에 계신데 곧 또 치료를 받으셔야 하기에 최대한 엄마 무리하시면 안되니까 식사도 챙겨드리고 옆에서 잘 도와드리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 언니는 아침에 그냥 엄마 아침식사 챙겨드리는거랑 심부름하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합니다 ;; 요즘 뭐 운전연습 한다고 점심에 나가서 남친이랑 저녁 먹는다고 저녁시간 한참 지나서야 들어오기 일쑤인데 진짜 그런 언니를 보면서 한심하기 짝이없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사 잘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스트레스를 안 받으셔야 하거든요. 저는 진짜 엄마 스트레스 안 드리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저희 언니는 집안일도 안하고 저랑 아빠가 다 합니다... 엄마가 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가격도 얼마 안되는거 자기돈으로 사면되는걸 꼭 엄마한테 돈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언니한테 결국 말했더니 저한테 막 욕을 퍼붓는거에요 ;; 듣기 거북한 욕을 계속 하는데 분조장인가 싶었습니다. 진짜 평소에 욕 안 쓰던 저도 순간 욕이 튀어 나올 뻔했어요.. 자기보고 사과하라는데 억지로 대충 사과하는 척 했습니다. 자기가 잘못한건 반성도 인정도 전혀 안하면서 남 탓만 하기 바쁜 저희 언니, 엄마가 편찮으시다는데 도와주긴 커녕 싸돌아댕기기 바쁜 언니.. 진짜 이렇게 말하면 그런데 인성쓰ㄹ.. 아니 파탄자 같아요.. 저희 언니 진짜 어찌 해야할까요..? 아빠가 아무리 말씀을 하셔도 바뀌는게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