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녹고 있는데 임플란트 좀 앞당겨서 해도 되나요?

2021. 05. 27. 11:53

치과 갔더니 잇 몸이 녹고 있다고 해서 1년 8개월정도 후 임플란트 해야 할 가망성이 많다고 하던데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해야 될꺼면 지금 먼저 해도 괜찮나요? 잇몸이 더 녹고 하는것보다 그나마 잇몸이 조금 이라도 있을때 하는게 낳을꺼 같아서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고정이 되어 기능을 하게 됩니다. 잇몸뼈의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의 강도가 결졍이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많을 경우에는 임플란트 시술을 했을 경우에 잇몸뼈와의 유착이 늦어 질수 있어요.

잇몸뼈의 경우 염증 유발물질이 제거된다면 3~6개월에 걸쳐서 임플란트를 할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1. 05.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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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치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치주질환이 심한 치아의 경우, 빨리 빼고 임플란트를 하는것이 더 유리합니다.

    방치되는 경우 뼈가 더 흡수되고, 주위치아들의 잇몸뼈도 흡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사용하는것이 불편하지 않고 통증이 없고, 잇몸염증이 심하지 않은경우, 바로 뺄 필요는 없고, 최대한 사용하다가 빼는것이 좋습니다.

    정확한것은 사진을 봐야 알 수있기때문에, 치과에서다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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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잇몸이 녹고 있다는 것은 염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염증 치료가 되고 어느정도 회복이 된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해야 성공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면 염증에 의해서 임플란트 탈락이 일어날 수 있으며 추후에 부작용 및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플란트는 염증이 회복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5. 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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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학교/치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치아를 발치 후 임플란트를 조직이 회복 된 후에 식립하는 경우와 즉시 식립하는 경우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방대한 내용이므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발치 후에 항상 바로 식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심한 치주염이나 심한 치근단 농양 등에서 치아 주위에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발치 후 바로 식립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처음 식립되었을 때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는 초기 고정을 얻을 수 없고, 주변의 감염 요소들 때문에 임플란트가 뼈와 붙이 않아 임플란트 식립의 실패를 야기합니다.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발치 후 염증 정도에 따라 3~6개월 정도의 회복기를 거친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경우에 따라 회복기 후 뼈이식을 먼저 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거나 주위에 염증이 없는 경우에는 발치 후 바로 식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아를 뽑은 공간과 식립하려는 임플란트 사이의 크기 차이가 있기 때문에(특히 어금니에서), 회복기를 거쳐 식립하였다면 필요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추가적인 뼈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복기를 거친다고 해서 항상 뼈이식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해당 부위의 치조골(뼈)이 회복되는 정도에 따라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회복기가 너무 길어지는 경우에는 바로 식립하는 경우에 비해 치조골의 높이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차후에 크라운을 제작시 크라운의 크기가 커짐으로써 음식물이 좀 더 잘 끼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1. 05.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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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치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잇몸이 녹고있어서 조기에 임플란트를 하고 싶으시군요.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뼈가 소실되고 있다면 원인이 되는 치아를 발치 후 잇몸치료를 하고 회복된 후 임플란트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현재 잇몸뼈가 녹고있는 원인이 구강청결관리가 되지 않아서 그렇다면 임플란트를 해도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해서 임플란트 주변으로 뼈가 녹는 것은 같습니다.

          또한 잇몸치료와 관리를 통해 잇몸병의 진행을 멈추고 좀 더 쓸 수 있다면 임플란트를 하는 것보다 훨씬 낫기 때문에 무엇때문에 잇몸뼈가 녹고있는지 알고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1. 05.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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