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꽃 시들지않고 오래 보관하는법있나요?

2020. 04. 11. 18:50

꽃을 시들지 않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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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꽃다발을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물을 담은 화병에 꽂아놓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꽃다발 포장은 가급적 모두 풀러서 꽃 사이 사이를 여유 있게 벌려주는 게 좋습니다. 꽃집 중에는 줄기 끝에 물을 담은 비닐 주머니 또는 젖은 휴지를 달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동 중 시들지 말라고 해놓은 임시방편이니 집에 오면 모두 제거하고 깨끗한 물을 담은 화병에 꽂아두어야 합니다.   

단, 화병에 꽃을 꽂기 전 반드시 물에 잠기는 줄기 부분의 잎은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이파리들이 물에 잠기면 꽃도 물도 쉽게 썩습니다. 화병에서 고약한 악취가 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꽃집에서도 꽃을 도매시장에서 옮겨오자마자 줄기에서 잎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합니다.  
실내 온도도 중요합니다. 꽃이 화병에서 오래 견딜 수 있는 실내 온도는 섭씨 10도 정도입니다. 이보다 추우면 얼고, 더우면 개화 속도가 높아져 빨리 시듭니다. 이 온도에 가장 가까운 곳에 화병을 두고 관리하면 꽃다발을 예쁘게 오래 볼 수 있습니다.  
 

꽃이 쉽게 시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화병 물에 식초나 사이다 등을 넣으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효과가 검증된 바도 없습니다. 싱싱한 꽃을 오래 보기 위해 가장 좋은 물은 ‘매일 갈아주는 깨끗한 물’이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꽃다발에 사용하는 꽃은 ‘절화’라고 부릅니다. 줄기를 잘라내 뿌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절화는 깨끗한 물을 잘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얼마나 잘 만들어 주느냐에 따라 생존 기간이 결정됩니다. 
매일 갈아주는 깨끗한 물은 차가운 수돗물이 가장 좋습니다. 정수된 물은 오히려 물속에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없어 도움이 안 됩니다. 물에 탄산수나 얼음을 넣으면 개화 속도를 조금 늦출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반대로 꽃을 빨리 피우고 싶을 때 넣어야 합니다.

물을 갈아줄 때, 줄기의 맨 밑을 1~2cm 정도 사선으로 잘라내면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오래 꽃을 볼 수 있다.

물을 갈아주면서 줄기 끝부분을 1~2cm 정도 잘라내면 꽃이 더 오래 갑니다. 줄기 끝에 생긴 미생물과 찌꺼기를 제거해주는 과정입니다. 물을 흡수하는 호스 입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를 때는 사선으로 잘라 단면을 넓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2339161

2020. 04. 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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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생화를 오래도록 보기 위해서는 꽃다발의 포장지를 모두 벗기고 꽃대를 손질해야 합니다. 

    포장지 그대로 화병에 꽂으면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금방 시들기 때문입니다.

    꽃을 손질할 때는 잎을 적당히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화병에 꽂았을 때 물에 잠기는 부분에 있는 잎은 모두 제거해야 하는데요.

    잎과 물이 닿으면 물을 금방 오염돼 꽃의 수명이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잎을 다듬은 후에는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줍니다.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야

    물과 만나는 면적이 넓어져 물을 더 많이 흡수한다고 합니다. 또한,

    줄기에 상처가 나면 꽃이 빠르게 상하니 꽃을 다듬을 때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020. 04. 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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