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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푸들217
대찬푸들21722.09.06

원화가치의 하락에따른 경제 영향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수출에 도움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너무 낮아질때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 1,400원대인데요 이거 문제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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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원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한쪽해석이 긍정적이더라도 다른쪽해석이 부정적일수 있기 때문에 고려하셔야합니다

    간단하게 환율이 상승해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환율이 하락해허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이런 원리입니다

    환율이 1000원에서 2000원이 됬다고 가정을 해보면

    원래 한국은 똑같이 100만원짜리를 수출하는데 예를들어 미국이 이를 100달러에 수입했다고 가정을합니다

    이런 경우 환율이 2배가 되었기 때문에 미국입장에서는 50달러만 주고 똑같은 제품을 수입할수있습니다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하는 쪽에서는 싸게구매하기때문에 반길일이죠, 때문에 한국 수출이 증가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수출하는 입장에서는 환율을 고려해야되기 때문에 상승한 환율분만큼 물가를 상승시켜서 수출할수도있습니다

    똑같은 가격이면 100달러를 받아야 정상인데데 50달러밖에 못받으니까요

    S전자가 기존 매출을 해오던 것이 있는데 갑자기 반타작 매출이 나오면 거기에 만족을 할까요? 아니겠죠

    이는 물가상승률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때문에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올려 금융기관은 시장에 유통되는 화폐를 흡수하여 화폐가치를 지키려고 하는것입니다

    현재는 그 과정이 진행되어도 물가상승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바로 적용이 안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의 급진적인 금리인상정책때문에 그렇습니다

    때문에 환율은 국가간의 서로 움직임을 세밀하게 봐야하고 거시경제도 잘 파악해야합니다

    IMF처럼 환율이 미친듯이 급등하거나하면 분명히 문제가 생기곤 하는거죠

    환율은 서서히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데 갑자기 움직인다? 그럼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환율은 상대국가보다 적당히 낮은 것이 국가경제성장에도 좋고 경쟁력도 좋습니다

    또한 국가가 올바르게 차근차근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면 환율은 보통 하락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국가위상이 올라가고 국가화폐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죠

    다만, 환율이 급속도록 하락하거나 한다면, 한국 화폐 가치가 갑자기 상승한것이기 때문에 그런일은 잘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1000원 하던 환율이 갑자기 300원이 된다면...한국제품이 다른국가제품보다 엄청비싸지는 효과가 생기는데

    소비자들은 구매하지 않을테고 결국 나중에는 수출하는 기업입장에서 수출이 안되니 경기가 침체될 수도 있는 것이구요

    그리고 현재 환율이 많이 올라서 문제이기는 하지만

    과거 IMF와 달리 외화보유도 꽤 많이하고 있고 한국경제도 어느정도 위상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잘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1600~2000원까지 올라간다면 문제는 한번 생각해봐야할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가치가 하락할 경우 수출국가의 경우 매출액과 수익성에 긍정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단, 수입물가의 상승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물가안정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최근 금리인상등으로 달러가 강세에 따른 상대적으로 원화가치가 하락하고 있는데 어찌보면 원화는 그대로인데 달러가치가 상승하는것이죠 우리나라는 수출도 하지만 수입하는 원자재를 가공하여 다시 수출을 하는격으로 이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달러강세에 따른 외화자본유출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가치가 지나치게 하락을 한다면 원자재 등을 수입할 때

    기존보다 더 많은 원화가 소모되고 수입물품 등에 대한 단가가 높아져

    우리나라의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즉 환율이 올라가면 외국인투자자들 입장에서 한국투자에 대한 수익이 줄다보니까 해외로 자본유출이 많이 됩니다.

    또한 수입업체들의 수입부담이 커져 기업의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고 결국 기업의 주가하락에도 영향이 갑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수출만 하는 업체보다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하여 수출하는 수입, 수출 혼합형태가 많기 때문에 환율이 올라간다고 득을 보는 경우는 많이 없어요. 기업들의 부담은 소비자에게 결국 전가되기때문에 경기침체를 불러올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는 환율이 상승하게 되더라도 수출실적이 크게 올라가지 않는 구조를 띄고 있는데요. 이는 수출의 물량을 받아줘야 할 해외 국가들의 경기도 함께 침체되어 소비자체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된다면 수입 원자재가격 상승이 꾸준하게 이루어지며 이러한 원자재가격 상승이 시중의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재가 제품이 되는 3개월정도의 소요시간이 흐른후 반영이 됩니다. 즉 환율이 크게 오르기 시작한 것이 7월부터라 10월부터 물가상승이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환율의 상승이 지속적으로 된다는 어두운 전망을 예측하게 되면 외국인 자본의 유출또한 빨라질 수 있어 한국의 외환보유고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어 외환보유고가 급속도로 빠지게 되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갑자기 빠르게 올려버릴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존에 만들어 놓은 재화가 있다면 수출해서 달러화를 더 벌겠지만 문제는 원재료가가 오르기에 결과적으로는 이득이 아닙니다.

    원재료가 오르면 모든 산업에서 도미노처럼 가격상승이 일어나고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가계부담까지 발생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