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훈련을 거부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4살 남자아이입니다. 아이가 배변 훈련을 거부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언제 쯤 아이가 스스로 배변처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배변훈련을 거부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시기를 보면서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보통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 또래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저귀는 빠른 경우에는 18개월 후 부터 가리기 시작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24개월 전후로는 20%정도가 낮 소변을 가릴 수 있고 30개월이 되어야 80%정도가 소변을 가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기저귀를 불편해 할 때,기저귀가 보송보송할 때, 혼자 숨어서 응가를 할 때,쉬,응아 한다고 표현할 때,대소변 간격이 4시간 이상 벌어질 때 등을 살펴보며 시작하면 됩니다.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배변 간격을 맞추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30분마다 변기에 간다던가 화장실을 간다던가 체크를 합니다.
-배변 훈련을 하기가 가장 좋은 시기는 아이의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 "대/소변이 마렵다"는 적절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표현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기관과 정보를 주고 받으며 일관성 있게 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억지로 강요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변기에 앉는 것에 익숙해 지도록 장난감 변기를 활용하거나 성공했을 때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현재 4살 인데 배변훈련을 거부하는 이유는
아이는 아직 변기에 앉아서 배변 훈련을 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즉,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마음의 준비 시간 입니다.
아이에게 이제는 기저귀 친구와 안녕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고 새로운 변기 친구와 만남을 가져야 함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면서 기저귀와 헤어질 마음의 준비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소변가리기 영상 및 동화책을 보여주며 대.소변 가르기 교육을 해주고, 변기가 익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변기와 익숙해지면 그때 대.소변 가리기기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배변 하는 환경이 낯설거나 두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가 준비 될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변에 성공 했을 때는 충분한 칭찬과 격려로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배변 훈련은 개별 차이가 있어, 4살이라면 아직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무리하게 강요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