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개월 아기를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보통 국내 소아청소년과와 수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막수와 취침 사이의 간격은 20분에서 30분 정도랍니다. 30분이 너무 바로 재우는 것 같아서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아기의 소화를 돕고 먹으면서 잠드는 버릇(수유 연관)을 예방하기에는 가장 이상적인 시간이랍니다.
1시간 이상 공백을 두게되면 말씀하신대로 배고픔 때문에 밤잠을 설치거나 새벽에 깰 확률이 높아집니다. 현재 목욕 > 막수 > 수면 루틴을 유지하시되, 막수 후 불을 밝게 켠 상태에서 트림을 시키고 양치를 하거나 짧은 그림책을 읽어주며 30분 정도의 소화 시간을 보내신 뒤 8시에 재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6시에 막수를 하게 되어서 8시까지 공백이 너무 길어진다면, 이전 낮잠 시간이나 수유 텀을 조금씩 당기거나 미뤄서 막수 시간을 7시~7시 30분 사이로 일정하게 고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두 번 먹이지 않고 아기도 든든하고 편안하게 통잠을 잘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