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의 알파세포, 베타세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췌장의 알파세포, 베타세포, 감마세포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의 민감도가 같이 높아질 수 있나요?
그리고 감마세포는 민감도라는 표현을 쓰진 않나요?
알파세포는 글루카곤을 분비합니다. 글루카곤은 혈당 수준이 낮을 때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혈당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은 혈당 수준이 높을 때 이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이는 혈당을 세포 내로 운반하여 에너지로 사용하게 하거나 저장을 촉진합니다.
이 두 세포의 민감도가 같이 높아지긴 어렵습니다. 이들 세포의 활동은 서로 반대 효과를 냅니다. 알파세포의 민감도는 혈당 수준의 감소에 반응하여 조절되고, 베타세포의 민감도는 혈당 수준의 증가에 반응하여 조절됩니다. 인체 내 혈당이동시에 높고 낮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마세포는 주로 소마토스타틴을 분비하고 이 호르몬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마세포 또는 델타세포의 민감도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이자(췌장)의 내분비 기능은 랑게르한스섬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랑게르한스섬에는 '알파', '베타', '델타' 세포가 존재합니다. 실제 각 세포들의 구성 비율을 보면 베타세포가 60~70%, 알파세포가 15~20%이고 델타세포는 5~10%에 불과합니다. 랑게르한스섬의 알파세포에서는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을 분비하고 베타세포에서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을 혈중으로 분비하는 역할을 하며, 당뇨병 발생그룹은 정상혈당 그룹과 비교해 처음부터 인슐린분비능은 물론 인슐린저항성을 나타내는 민감도(sensitivity)가 각각 38%와 17%씩 낮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췌장의 알파세포와 베타세포는 서로 다른 호르몬을 분비하며, 일반적으로 민감도가 동시에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알파세포는 글루카곤을 분비하여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두 세포는 혈당 수준에 따라 각각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므로, 서로 반대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감마세포(또는 델타세포)는 소마토스타틴을 분비하여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마세포의 경우, '민감도'라는 표현보다는 소마토스타틴의 분비량이나 활성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의 민감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감마세포는 민감도보다는 분비량이나 활성도로 그 기능을 설명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의 민감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것은 보통 일어나지 않습니다. 각 세포는 특정 호르몬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게 설정되어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알파세포는 혈당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글루카곤을 분비합니다. 글루카곤은 간에서 저장된 포도당을 분해하여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베타세포는 혈당 하강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은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돕고 혈당을 낮춥니다.
만약 알파세포와 베타세포의 민감도가 모두 높아진다면, 혈당 조절 시스템이 과도하게 반응하여 오히려 혈당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감마세포는 민감도라는 개념보다는 분비량에 따라 기능을 조절합니다. 감마세포는 소량의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췌장 내 소화 과정을 돕지만, 혈당 조절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알파세포와 베타세포는 혈당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반면, 감마세포는 분비량을 통해 췌장 기능을 조절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