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과학, 국어 공부하는 방법
전 중2인데요, 지금 시험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앞이 막막합니다. 제가 영어는 잘하고 수학은 폭망했지만 지금 학원도 다니면서 문제도 많이 풀고 있어서 여차저차 됐고 역사도 지금은 못하지만 예전에 한창 좋아할 때 잘한 기억이 있어서 공부법을 아는데요, 국어하고 과학은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과목들은 비주류 과목이 아니어서 공부는 해야하는데 문제 푸는 요령이 요구되는 과목도 아니고, 도대체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국어는 점수가 잘 안오르죠. 저도 중학교 때 그랬습니다.
제 생각에는, 출제자의 의도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출제자는 각 영역별로 문제의 유형들을 할당합니다. 주제를 묻는 문제, 접속사를 찾는 문제, 가려진 문장을 넣어 맥락이 이어지게 하는 문제 등...
출제 문제들도 결국 일정 유형을 반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출제자가 문제를 주관적으로 창작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단원의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를 다수 풀어 보십시오. 그냥 막 풀지 마시고 어떤 유형인지, 출제자의 출제의도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메모하면서 풀어 보십시오. 그러면 대부분의 문제들이 일정한 유형으로 반복해서 출제된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될 겁니다.
그러면 문제풀이가 한층 수월해집니다. 즉 출제자의 출제 유형을 미리 잘 숙지하고 있으면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 용이해 진다는 것입니다.
과학 역시 국어 공부 방법처럼 문제를 다수 풀어 보면서 유형을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출제자의 출제의도를 빠른 시간내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 문제도 출제 유형이 반복됩니다. 개념을 정의하는 문제, 수식을 묻는 문제, 실험과정에 대한 문제 등...
과학은, 관찰, 가설, 실험(검증), 결론, 법칙 이라는 과정을 거쳐 정립되는 지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서도 이런 과학의 전개과정을 따라 편집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출제자도 이런 과정의 단계별 핵심 사항을 반드시 출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들을 유형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제자는 이 유형의 틀을 벗어나 문제를 출제할 수 없습니다. 시중의 문제집들도 이런 패턴을 충실히 따른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학 문제들을 풀 때 이런 유형 혹은 출제자의 출제 취지를 간단하게 메모해 두십시오. 문제풀이의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겁니다.
열심히 공부를 하려는 질문자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이처럼 공부에 열의를 보이는 학생은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힘 내시고 더욱 즐겁고 열심히 공부하실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내신공부를 하시는 거라면 무조건 선생님의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중요하게 알려주시는것들을 체크해두고 외우시면 됩니다.
국어는 시험범위내에 나오는 작품과 내용을 여러번 읽으시고 교과서에 질문들의 답변을 외워두시면 서술형에 자주나와서 도움이됩니다. 또 그 교과서 출판사에서 나오는 문제집을 사셔서 문제를 푸시면 학교시험에도 거의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가 되어서 쉽게 풀 수 있게됩니다. 교과서 질문의 답변을 외우는것이 정말 중요하고 또 작은글씨로 쓰여있는것도 출제하시는 선생님도 계시기때문에 그것까지 완벽하게 읽는것도 중요합니다.
교과서에 작품의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같은 상관관계를 잘 이해해두고 맞춤법이나 화작같은거라면 외워두시면 됩니다.
중학교 내신에는 문제를푸는 요령까진 필요없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문제푸는 요령같은것이 있기때문에 그때 여러 문제를 풀어보고 인강을 들으며 요령을 습득하시면 됩니다.
과학은 일단 이론을 외우시고 출판사에서 나오는 문제집을 푸시면 됩니다. 통합과학이겠지만 물리같은 부분은 식을 외우고 문제를 많이 푸시고 중학교때 생명을 유전같은걸 배울건데 유전에 대해 잘 이해하시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게 좋습니다. 무조건 과학은 문제를 많이푸시는게 좋습니다. 또 과학도 교과서에 질문부분의 답을 외우면 서술형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국어는 비주류 과목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수능에서 국어는 수학, 영어만큼 중요합니다.
학교 내신 공부는 수업 시간 선생님의 말씀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담당 선생님의 강의나 필기, 프린트 등을 복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내신 문제집은 교과서 내용을 확인 및 연습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등2학년이면 수능 국어를 위해 간단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 국어는(2022학년도 수능 기준) 독서, 문학이 필수이며 화법및 작문, 문법 중 1영역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요즘 시중에 중학생을 위한 독서, 문학 문제집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독서는 자이스토리 독해력 완성이나 동아출판사 빠작 시리즈 등 서점에서 확인한 후 맘에 드는 책으로 공부할 것을 추천합니다.
문학은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ebs에서 문학 작품 강의를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대문학부터 시작해서 고전문학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를 미리 준비해 두면 고등부에서 많은 힘이 될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현 고등학생입니다.중학교 과학과 국어는 교과서와 선생님의 설명, 필기만 잘 암기해도 점수는 잘나올겁니다. 물론 암기만 하면 안되고, 개념을 정확히 아는 상태에서 암기를 하고 여러 문제를 풀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중학교 과학은 고1 통합과학에서 연관되는 부분이 있으니 열심히하시면 고등학교에서도 효과있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