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빡빡한 다이어트 중에 찾아온 야식의 유혹으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두부와 생김치는 야식 메뉴중에 괜찮은 선택입니다. 칼로리 수치만 보고 너무 불안해 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칼로리보다는 호르몬 반응과 영양 밀도를 좀 더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말씀하신 두부 500g에 475kcal는 100g당 약 95kcal 수준으로, 치킨(100g당 250~300kcal)이나 라면같이 비교하면 열량 밀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두부의 혈당 지수(GI)는 약 40이하로 매우 낮아서 밤 시간대 체지방 축적의 주범인 인슐린 스파이크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두부에 풍부한 마그네슘과 단백질 속 트립토판 성분이 숙면을 돕고 다이어트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을 진정시키는 기능적인 이점이 있답니다. 그러나 500g을 한 번에 모두 다 드시는건 위장에 부담이 되니 150~200g(약 150~200kcal) 정도의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드시는 유산균을 통한 장내 환경 개선 효과는 있으나, 나트륨(100g당 약 600mg) 농도가 높으니 다음날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김치는 양념을 살짝 걷어내어서 곁들임 정도로만 드셔주시는 것이 대사 관리에 유리하겠습니다. 칼로리 수치라는 숫자의 강박에 벗어나서, 몸의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는 좋은 단백질을 선택하신 점, 잘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칼로리 숫자에 매몰되어 스트레스를 받으시게 되면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며 지방 연소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과 김치 유산균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서 대사 효율을 높여주는 식사입니다. 가끔 어쩌다 야식으로 두부정도는 드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