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으면 왜 기분이 좋아지나요? 궁금

술먹으면 왜 기분이 좋아지나요?

저는 여지것 술먹으면 다 토했습니다 몸에서

안받아요 국민학교 과학시간에 알코올램프

에서 맡던 공업용 알코올이랑 똑같더라구요

근대 술이 뇌에서 뭐를 자극하길래

술취해서 기분좋다는 사람들이 많던대

왜 그런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술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런다는게 이해 안가는 사람이에요. 알콜이 도파민 분비를 늘려서 그렇다고 들었는데 저도 이해는 안가네요

  • 알코올이 뇌에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경로예요.

    1. 억제성 신경전달물질(GABA) 강화 → 긴장 풀림

    알코올은 뇌의 GABA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해요. GABA는 신경 활동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강해지면 불안과 긴장이 줄어들고 몸이 이완돼요. 평소 억눌려 있던 사회적 불안이나 긴장이 풀리면서 말이 많아지고 편안해지는 게 이 때문이에요.

    2. 흥분성 신경전달물질(글루타메이트) 억제

    반대로 뇌를 흥분시키는 글루타메이트 작용은 억제돼요. 그래서 판단력,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알딸딸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 말씀하신 알코올램프 냄새 얘기 관련해서

    공업용 알코올(메탄올)과 술의 알코올(에탄올)은 화학적으로 사촌 관계라 냄새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다만 메탄올은 몸에 들어가면 독성 물질로 분해돼서 실명이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반면, 에탄올은 간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분해가 돼요. 냄새는 비슷해도 완전히 다른 물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