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병일까요?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거든요
매 끼니를 먹고 머그잔으로 한잔 정도 마시는데
1시간 ~ 2시간 마다 소변이 마렵습니다.
실제로 소변도 보고요..
근데 소변양이 많지는 않고요
여름 겨울 비슷한거 같아요
여름이 조금 더 마렵긴 하지만
많은 차이는 없습니다...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질문자님의 증상은 과민성 방광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참기가 힘들며,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여 소변이 새어나오는 증상군을 말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치료에는 행동치료, 약물, 그리고 수술이 있습니다. 행동치료의 원칙은 ‘소변참기’입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30분 정도 의도적으로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고 2주 간격으로 참는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소변을 참기가 힘든 경우에는 항문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면 방광의 수축이 억제되기 때문에 소변참기가 수월해집니다. 골반근육을 전기자극이나 자기장을 이용하여 수축시키는 치료법은 일부 환자에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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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만 가지고 질병이 있는지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의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관련하여서는 그냥 넘기기 보다는 비뇨의학과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네 이는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빈뇨나 잔뇨감을 느끼는 경우, 이는 전립선
비대증이나 신경인성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혹은 방광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
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있는 경우 빈뇨라고 합니다.
잔뇨감과 야간뇨와 더불어 빈뇨 증상은 비뇨기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비뇨기과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낮에 소변은 6~8번 정도 보는 것이 정상이기는 합니다. 물ㄹ을 드시는 양보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다면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지요. 특히 소변을 볼 때 시원하게 못 보거나 양이 적다면 방광이나 전립선 등의 문제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일단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