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상선 호르몬(T3·T4)은 세포의 에너지 사용과 열 생성을 조절해요.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기능 항진증에서는 대사와 에너지 소비가 빨라져 식욕이 늘어도 체중이 줄 수 있어요. 다만 식사량 증가가 소비량을 앞서면 체중이 늘기도 해요.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더위를 타고, 근육이 약해져 쉽게 지치기도 합니다.
반대로 기능 저하증에서는 대사가 느려져 체중이 늘 수 있지만, 증가분의 일부는 수분 저류 때문이며 큰 폭의 증가는 흔하지 않아요. 에너지 생성이 줄면서 피로와 무기력, 추위를 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두 상태 모두 증상만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체중 변화에는 식사와 활동량 등 다른 요인도 영향을 줘요. 변화가 지속되면 혈액검사로 TSH와 갑상선 호르몬을 확인하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