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핥는 이유는 뭔가요??
저희집 강아지가 핥는게 굉장히 심한편인데 하지말라해도 끝까지와서 계속 하거든요 이게 정말 좋아서 핥는 건가요? 아니면 사람의 몸이 짭쪼름해서 핥는 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몸에서 맛이 나서 핥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강아지가 핥는 것은 자신의 애정을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낯설거나 경계하는 사람을 막 핥지는 않습니다.
강아지들은 이렇게 핥음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핥는다는 것은 좋다는 것이고 친밀하다는 것이고 사귀어 보자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 핥는 것입니다 매우 긍정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강아지같이 너무 많이 핥는다는 것은 이것을 넘어서 하나에 자기만의 놀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취미 생활이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이런 부분은 고쳐 주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도 힘들고 강아지도 힘든 일입니다 좋은 일도 아니고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둘 다이지만 결국 싫다는 의사를 강아지의 언어로 이야기 하지 않고 모르는 인간의 언어로 이야기 해서입니다.
핥는게 싫으시다면 핥으려 할때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싸늘한 눈빛으로 강아지를 노려보다가
시무룩해 하면 방으로 들어가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게 강아지의 언어이고 그렇게 반복하면 핥는것을 싫어 한다는것을 인지하게 될겁니다.
절대 한마디도 말 즉, 사람 짖는 소리를 내서는 안됩니다. 신호와 의미 전달의 혼선이 일어나 짖는강아지로 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와서 핥는 것은 친밀함을 나타내고 좋아한다는 표시가 맞습니다만 이 강아지같이 너무 시도 때도 없이 핥는다는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 자기가 놀아 가는 습관이라고 보셔야 됩니다 일종의 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 나면 할 일 없을 때 와서 하는 일 같은 것이죠 이런 문제는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고쳐 가야 합니다 몇 번 해 봐도 안 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해야 됩니다 훈련은 약한 사람도 전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훈련입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훈련을 통하여 거듭나게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