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처럼 국민을 세뇌시키는 나라가 또 있나요?

북한은 국민을 세뇌시켜서 김씨 왕조의 통치를 받게 만들었는데요 이처럼 다른 나라에서도 김씨 왕조처럼 국민ㅇ르 세뇌시켜서 통치하는 나라가 또 있을가요?

아니면 북한이 지구상에 유일한 나라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북한과 가장 유사한 형태: 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은 북한과 가장 자주 비교되는 나라입니다.

    ​초대 대통령 세뇌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자신을 '투르크멘바시(모든 투르크멘인의 아버지)'라 부르며 전국에 자신의 금빛 동상을 세웠습니다. 자신이 쓴 사상서인 **『루흐나마(Ruhnama)』**를 성경이나 코란보다 위에 두고, 학교와 공무원 시험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국민들을 세뇌했습니다.

    ​통제와 세뇌: 외국 언론 및 인터넷이 엄격히 통제되며, 정권이 지정한 통제된 정보만 접할 수 있는 점이 북한과 매우 유사합니다. (현재는 세습 독재 체제로 넘어가 2대, 3대에 걸친 권력 승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종교 및 신권 정치를 통한 세뇌: 이란, 에리트레아

    ​개인에 대한 숭배를 넘어 종교적 교리나 국가적 위기의식을 이용해 통제하는 국가들입니다.

    ​이란 (신권 정치):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최고지도자(아야톨라)가 국가의 최고 권력을 갖습니다. 알라의 뜻을 대리한다는 명목하에 어릴 때부터 엄격한 이슬람 사상 교육을 시행하며, 정권에 반하는 정보나 서구 문화를 엄격히 검열·탄압합니다.

    ​에리트레아 (아프리카의 북한):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30년 넘게 집권 중인 권위주의 정권이 국민들을 통제합니다. 만 18세가 되면 기한 없는 무기한 강제 군 복무를 해야 하며, 외부와의 정보 교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아프리카의 북한'이라 불립니다.

    3. 역사 속의 극단적 세뇌 국가들

    ​과거 20세기에는 북한과 매우 비슷한 형태의 극단적 세뇌 정권들이 여럿 존재했습니다.

    ​나치 독일 (히틀러): 괴벨스의 선전선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아리아인의 우월성과 히틀러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세뇌했습니다.

    ​크메르 루주 집권기 캄보디아 (폴 포트): 전통 문화와 지식인을 모두 없애고, 어린아이들까지 정권의 자경단으로 만들어 가족보다 정권에 충성하도록 세뇌했습니다.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차우셰스쿠는 1970년대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개인숭배에 깊은 감명을 받은 뒤, 루마니아로 돌아와 자신과 아내를 우상화하는 세뇌 정책을 펼쳤습니다

    결론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정보 교류를 완벽히 막고 3대에 걸쳐 '가문 전체'를 신처럼 우상화하여 국민을 세뇌하는 나라는 현재 지구상에서 북한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