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이상이 없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황장애가 올 수 있나요?

2020. 03. 31. 22:46

요즘 운동하다가 숨이 안쉬어져서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런닝머신에서 뛰다가 숨이차서 내려왔는데 갑자기 숨이 안쉬어졌습니다.

요즘 업무적으로나 주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는데

이런게 공황장애인게 맞는지와 단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이유로

공황장애가 올 수 있는건가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으로만 보면 공황발작(panic attack)에 해당되는 부분은 있을 수 있는데 1회의 공황발작 갖고는 공황장애라고 진단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뇌에서 불안을 담당하는 부분이 과도하게 활성이 되면 자율신경계의 부전이 일어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되고,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가빠지면서 죽을듯한 극심한 공황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1차적으로는 내외과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내외과적 문제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고 내과적으로 이상이 없다고 하면 건강염려증으로 이어지지 않게 정신과 치료를 병행합니다. 공황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호흡법, 근육이완법)을 병행하고, 재발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유지치료까지 충분한 기간동안 치료를 해야 합니다.

2020. 04. 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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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호흡곤란, 식은땀 등 공황장애 발작이 나타낱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욱 심각해져 만성 공황장애로

    번질 수 있습니다.

    증상에 맞는 복합적인 치료법으로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지하철에서 버스타기가 두렵거나 사람 많은곳은 숨이 막힌다거나

    비행기 탈 생각만해도 아찔한 순간들이 스트레스를

    주기때문에 이에 속합니다.

    그리고 공황장애가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예고없이 갑자기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통계적으로 인구의 약 1.5~2%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20, 3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2~3배 많답니다.

    - 대인관계 주변과의 갈등 스트레스

    - 뇌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

    - 불안, 공포를 조절하고 관장하는 편도체, 전두엽 해마의 문제

    - 카페인, 알코올, 알레르기 치료제 등이 공황장애 발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이오니 참고해 주세요.

    특히 공황장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자가 진단을 통해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와 관리를 통해 만성화 하는 것을 막는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2020. 04. 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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