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운동을 안하다가 한라산을 다녀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평소에 운동을 안하다가 한라산을 다녀왔더니 종아리 허벅지 다 너무 아파요ㅜㅜㅜ 걷기만 해도 아프고 살짝 스치기만 해도 너무 아파요 어떻게 해여할까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평소 운동을 안하다가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 경우 근육통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고 난 후 반나절 또는 하루가 지난 후 지연성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는 무리하게 활동하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가만히 있기보다는 가볍게 걸어다니는 걸 시도해보는 것이 나으며, 폼롤러 등을 이용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근육 회복 속도를 촉진시켜주며 잘 자주는 것이 원활한 성장호르몬 분비에 기여하여 재생을 돕습니다. 부종이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냉찜질을 하루나 이틀 정도 해보시길 바라며 이후 열감이 사라진다면 온찜질을 하는 것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우선 육안으로 보았을 때 많이 부었나요?

    소변색은 변화가 없구요?

    문제가 될 소견이 없다면 온찜질 스트레칭 가벼운 마사지등으로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회복을 기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오래 사용하면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24~72시간 뒤 통증이 가장 심해져요. 이를 지연성 근육통이라고 하는데, 종아리와 허벅지처럼 큰 근육에 잘 나타나죠. 지금은 무리해서 다시 운동하기보다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으로 혈액 순환을 도와주시는 게 좋아요. 통증이 심한 날에는 냉찜질을 15분 정도 하고, 다음 날부터는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해보세요.

    물을 평소보다 조금 더 마시고 바나나나 이온음료처럼 칼륨과 나트륨이 든 음식도 챙겨 드세요. 통증 때문에 잠이 안 올 정도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진통제를 짧게 사용할 수 있지만, 위장이 약하시면 식후에 드시고 복용법을 꼭 지켜주세요. 다리 마사지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발목을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여 주는 정도가 안전해요.

    다만 소변색이 콜라처럼 진해지거나, 다리가 붓고 열이 나며, 힘이 빠져 걷기 어려운 경우에는 횡문근융해증일 수 있어 바로 응급실에 가셔야 해요. 통증은 보통 5~7일 안에 좋아지지만, 그 이상 지속되거나 한쪽만 심하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충분히 쉬고 수분을 보충하면서 회복을 기다리시면 대부분 괜찮아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