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억을 하나만 지울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억을 지우고 싶을까요?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기억 하나를 지울 수 있다면 어떤 기억을 지울까?

힘든 기억도 결국에는 지금의 나를 만든 일부인데, 그걸 없애다면 지금의 나는 달라지는 것일까?

여러분은 지울 건 가요? 아니면 그것 마저도 나의 일부다 생각해서 지우지 않을 건가요?

혹, 지운다면 어떤 기억을 지울 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라면 기억 자체를 완전히 지우기보다는, 그 기억에서 느꼈던 고통만 조금 덜어내고 싶을 것 같아요. 힘들었던 경험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나를 성장시키거나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물론 너무 아픈 기억이라 현재까지 계속 영향을 준다면 지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결국 기억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만드는 한 부분이니까요. 만약 딱 하나를 고른다면, 가장 후회되는 순간보다는 다시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무너지는 기억을 지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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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교 다닐때

    따돌림 당한 기억들이 지워졌으면 좋을것같아요

    그리 좋은 기억도 아니거니와

    시간만 빨리 지나가기만 바랜 나날이었으니까요

  • 만약에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제가 어린 시절 당했던 따돌림을 받은 경험이 있고

    그것을 기억하지 않게 되면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직도 기억나요.

  • 저는 제가 저질렀던 실수로 인해 남이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기억을 덮고 저와 잘 지내고 있지만 남에게 있어 평생 갈 수 밖에 없는 상처임을 너무 잘 알아서 그 실수로 인해 상처받은 남의 기억을 대신 지워주고 싶네요..

    제 기억이라고 한다면 초등학교 때 발정난 남자애들이 이상한 짓 할라했던거.. 그거 지우고 싶어요 계속 생각나요 ㅠ

  • 어렸을적에 형에게 큰 상처되는 말을해서 그이후로 지금까지 서먹서먹한데 그때로 돌아가서 그말을 하지않았으면 어땠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