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신체적인 피로와 탈모는 상당히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답니다. 인체는 과도한 노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만성 피로 상태에 빠지게 되면 생존에 필수적인 장기에 영양분을 우선 공급하는 생리적인 기전을 작동시키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생명 유지와 거리가 먼 조직인 모근, 모발은 영양 공급 순위에서 밀려나게 되고, 모발이 급격하게 얇아지거나 성장을 멈추고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말까지 쉬지 못하시고 부모님 일을 돕는등의 신체적인 과로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유발하니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키게 되고 모낭 세포의 활동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겠습니다. 여기에 환절기의 건조한 대기, 큰 일교차는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서 각질 발생을 유도하고 모공을 압박하니 피로로 인한 약해진 모발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현재 느끼시는 모발 감소는 누적된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 증상일 수 있으니, 신체 컨디션 회복이 필요하겠습니다.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과 양질의 단백질(하루 체중 1kg당 1.6g이상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멀티비타민 섭취를 통해서 체내 신진대사를 정상화 해주신다면, 모발의 굵기와 밀도는 다시 회복이 가능하겠습니다.
많이 피곤하실텐데, 꼭 충분한 휴식과, 밀도있는 영양으로, 머리카락 회복이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