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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왜 해물국밥이 아니고 돼지국밥이 대중화된건가요
부산은 오래전부터 돼지국밥이 대표음식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바닷가라서 해물국밥이 발달해야할것같은데 왜 내륙음식인 돼지국밥이 대중화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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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오래전부터 돼지국밥이 대표음식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바닷가라서 해물국밥이 발달해야할것같은데 왜 내륙음식인 돼지국밥이 대중화된건가요라고 질문주셨는데요 620때 모든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몰리면서 돼지 뼈로 국물을 만들어 먹는 국밥으로 식사를 대채하다보니 돼지국밥이 유명해 졌습니다~
돼지국밥은 6·25전쟁 때의 미군부대에서 여러가지 고기류를 넣고 만들어 먹던 국밥을 말합니다. 원래는 가리국밥 같은 북한 음식이었지만 월남하여 부산으로 피난온 북한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경상도 고유의 음식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게 한국전쟁하고 피난민의 애환이 담긴 음식이죠..
전쟁때 부산으로 피난온 사람들이 진짜 많았는데
그사람들을 먹여살리려고 시작된게 돼지국밥이었답니다
근데 그 당시에는 해산물이 지금처럼 흔하지도 않았고 값도 비쌌다고 하네요
돼지는 키우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해서 서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딱이었구요
게다가 부산 구도심인 초량이나 부산역 주변에 도축장이 있어서 돼지 내장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피난민들이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만든게 지금의 돼지국밥이 된건데
그때는 돼지 잡을 때 나오는 선지랑 내장을 넣어서 끓였다고 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부산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진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발전했는데
지금은 부산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이 됐죠
근데 요즘은 해물을 넣은 돼지국밥집도 있다고 하는데 옛날 할머니들은
그런거 보면 혀를 차신다네요,,
부산에서 돼지국밥이 대중화된 이유는 한국전쟁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쟁 중 부산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돼지뼈로 국을 끓여 먹었고, 이때부터 돼지국밥이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닷가에 있지만, 당시의 역사적 상황이 돼지국밥을 대중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