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창신메모리가 상장하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영향이 있을까요?

중국의 창신메모리가 현재 상장을 계획하고 조만간 상장을 할 거 같다고 하더군요. 점유율이 엄청 큰 기업은 아니지만 점점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그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데 중국의 창신메모리가 상장하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영향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창신메모리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건 사실이고 현재 마이크론에 이어서 글로벌 4위 수준까지 넘볼정도이며 특히 범용메모리쪽에선 올해 상당히 점유율을 뺴앗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우려나 상황은 작년부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에 상당히 영향을 받았던것도 사실이나 지금은 시장 자체가 성장하는 구조이고 창신메모리는 사실상 중국내에서의 성장으로 가는 비즈니스이다보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당장의 성장성에 영향을 주는요소가 아니다보니 주가에 영향을 주는게 매우 제한적인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내일 중국증시에서 상장할경우 수급에 영향을 주느냐가 문제인데 이부분도 사실상 국내의 외국인들은 미국과 영미계가 대다수이며 중국쪽의 외국인 자본은 매우 미미하므로 영향력은 제한적일것으로 보이며, 국내의 일부 개인투자자들도 중국쪽의 투자는 제한적이고 그리 관심도가 높은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급에도 큰 영향을 줄거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영향은 있습니다. 다만 창신메모리 상장 자체가 곧바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주가를 크게 흔드는 악재라기보다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이 DDR5·범용 DRAM 증설과 HBM 개발로 이어질 때 중장기 경쟁 부담이 커진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CXMT는 상하이 STAR마켓 IPO로 약 295억 위안, 달러 기준 약 43억~46억 달러 조달을 추진 중이고 글로벌 DRAM 점유율도 3.97%에서 7.67%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특히 중국 내 PC·서버 업체들이 자국산 메모리를 쓰기 시작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범용 DRAM 가격 협상력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창신메모리 상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심리적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영향은 제품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창신메모리는 현재 범용 DDR4를 중심으로 중저가 시장을 파고 들고 있어, 범용 D램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쪽이 상대적으로 더 직접적인 경쟁 압력을 받습니다. 반면 SK 하이닉스의 주력인 HBM은 극자외선(EUV) 공정과 고난도 패키징 기술이 필요해 창신메모리가 단기간에 따라오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다만 상장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설비투자를 가속화하면 중장기적으로 범용 메모리 공급과잉 우려를 키울 수 있고, 이는 업황 전반에 부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어 주가 측면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