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움직이는 것도 전기적 신호를 통해서 인가요? 아니면 사람하고 다른가요? 아니면 비슷한데 움직이는 방식이 다른가요? 어떥 궁금합니다.

식물이 움직이는 것도 전기적 신호를 통해서 인가요? 아니면 사람하고 다른가요? 아니면 비슷한데 움직이는 방식이 다른가요? 어떥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설효훈 전문가입니다. 식물이 움직이는건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ㅏ. 그중에 가장 큰건 전기적 신호를 통해서 하는 방식이고 또 다른 방식은 수압이나 호르몬을 통해서 입니다. 그래서 전기적 신호를 생각하면 사람하고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

    식물이 움직이는 원리는 사람과 비슷한 면이 있으면서도 근본적인 메커니즘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물 역시 전기적 신호를 사용하지만 근육이 없기 때문에 움직임을 구현하는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우선 식물도 외부 자극을 받으면 전기적 신호를 발생시킵니다. 파리지옥이 곤충을 잡거나 미모사가 잎을 접을 때 세포막 사이의 이온 통로가 열리며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데 이는 동물의 신경 전달 방식과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식물 내부에 신경계는 없지만 세포와 세포 사이를 잇는 통로를 통해 이 전기적 자극이 전달되어 특정 부위에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신호를 받은 뒤 실제로 움직이는 방식은 사람의 근육 수축과는 전혀 다릅니다. 사람은 뇌의 명령을 받은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며 뼈를 움직이지만 식물은 세포 내부의 물 압력인 수압을 이용합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팽압이라고 부릅니다. 전기 신호를 받은 특정 부위의 세포에서 물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면 풍선의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세포가 쪼그라들게 되고 그 방향으로 잎이 굽거나 닫히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해바라기가 해를 따라가거나 줄기가 위로 자라는 것 같은 느린 움직임은 호르몬을 이용합니다. 옥신이라는 성장 호르몬이 빛의 반대 방향으로 몰려 그쪽 세포들만 더 길게 자라게 만들면 줄기가 빛 쪽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이는 근육의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세포가 비대칭적으로 성장하면서 생기는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식물은 사람처럼 전기적 신호를 감지하고 전달하는 능력은 갖추고 있지만 이를 물리적인 움직임으로 바꿔주는 근육 대신 세포 속의 물의 양을 조절하거나 성장 속도를 다르게 하는 방식을 선택해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셈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식물도 동물과 유사하게 전기신호를 통해 자극을 전달하지만 근육이 없기 때문에 세포 내의 수분 압력 조절을 통해 물리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미모사나 파리지옥처럼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경우 자극을 받은 부위에서 발생한 전기 신호가 특정 세포로 빠르게 전달되어 물을 순식간에 빠져나가게 함으로써 잎을 접거나 닫는 방식입니다 즉 신호 전달이라는 통신 체계는 동물의 신경계와 원리적으로 비슷하지만 실제 움직임을 만드는 구동기는 단밸질 수축이 아닌 세포 속 물의 이동을 활용하는 수압식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식물 또한 전기적 신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과 같은 수준의 신경계로 빠르게 전달하는 그런 구조는 아닙니다.

    사람의 경우 신경을 통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지만 식물의 경우는 호르몬이나 세포 내에서의 변화 같은 것들이 함께 작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빛을 따라 자라는 것은 성장 속도 차이를 이용한 장기적인 움직임입니다.

    원리는 비슷할 수도 있지만, 방식은 전혀 다른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전문가입니다.

    식물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도 사실은 사람의 신경 신호 전달가 비슷합니다.

    세포간 미세 전기가 흐르고 있으며 사람은 근육의 이완과 수축으로 움직이나 식물은 이 근육이 없고 세포 속 수분의 압력으로 움직입니다. 전기 신호를 보내는 방식은 비슷하나 근육을 움직이느냐 수분주머니를 움직이느냐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신광현 전문가입니다.

    식물은 전기 신호(활동 전위)로 움직이지만, 사람과 구조·과정이 다릅니다.

    사람은 신경-근육으로 빠르게 직접 제어하나, 식물은 신경 없이 세포 전기 신호 → 화학 물질(호르몬) → 세포 팽창으로 느리게 반응합니다.

    핵심 공통점·차이

    공통: 이온(칼륨·칼슘) 흐름으로 전기 신호 발생.

    사람: 뇌 신호 → 근육 수축 (밀리초, 의지적).

    식물: 자극 → 호르몬 방출 → 세포 변화 (초~시간, 자동적).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식물도 일부는 전기적 신호를 사용하긴 한다고 들었지만, 사람만큼 신경계로 빠르게 전달하는 그런 구조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호르몬 이동이나 수분 압력 변화를 통해 천천히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어떤 식물들 보면 자극을 받으면 전기 신호와 이온 이동으로 인해서 잎을 접는 식물들도 있잖아요. 그러나 대부분의 식물들은 빛과 중력, 물에 반응하기 때문에 서서히 방향을 바꾸는 그런 방식입니다.

    사람과 비슷한 신호도 물론 있겠지만, 속도와 방식은 훨씬 느리고 다를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