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우활기가넘치는디자이너
인간관계를 가장 정확하게 판단하는게 돈인거같네요
저도 나름대로 친구들이며 지인에게 많은 돈도 빌려주고, 어떤경우엔 안갚아도 뭐라 한적 없이 살아왔는데 막상 내가 빌려볼려 했더니 빌려줄 인간들이ㅜ없네요. 인간관계에 대해 심각하게ㅜ고민하게된 오늘이네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안타깝지만 어릴때 멋모르고 의리의리 하면서 친구랍시고 놀던 지인들도 결국 사회에 나와
돈얘길 꺼내면 멀어지는게 어쩔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없이는 살수가 없으며 이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돈을 벌려고 하죠.
물론 돈이 많은 사람도 있겠지만 가족을 만들면 친구보다 가족이 우선시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당장 돈을 융통할 수 없더라도 너무 지인들과 멀어지지 마시고 다 사정이 있겠구나 하면서 이번 일은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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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는 지금 아무하고도 연락안합니다. 작년에 벌금안내면 잡혀가게 될일이 생겨서 서울에있는 집을 담보할테니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으나 우물쭈물거리더군요 그친구 생일때 아무도 신경안써주는데 안타까워서 참치횟집에 단란주점까지 써서 하루에도 제가 백만원쓴적도 있고 주로 제가 술을 샀었고 20년넘게,,, 그친구 실연당해서 죽네사네할때도 내시간 내 돈써가며 위로해줬었던 기억에 배신감이 밀려왔었습니다 그리 힘들면 내가 백만원이라도 빌려줄게 라던가 어떤 합리적인 태도도 없더군요 어려울때 진가가 나오는법, 내가 삼성전자 회장이었다면 안빌려줬을까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돈 거래는 하는게 아니라고 했지만, 진짜 친한 친구라면 여유되는 범위에서 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과거에 쓴이님한테 돈을 빌렸던 친구라면 더더욱 빌려줄만 할텐데...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렇습니다. 왜 진짜 친구는 내가 힘들때 도와주는
친구라고도 하잖아요. 그리고 진짜 잘됐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이고요.
이도 이럴것이 위와 같은 행동은 기본적으로 본능에 반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나와 유전자를 공유하는 사람이 아니면 다 경쟁자입니다.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 경쟁자가 뒤처져야 좋고 내가 앞서나가야 좋습니다. 그래야 내가 생존에 유리하고 번식에 유리해집니다.
그러니 내가 어렵게 번 돈을 잘하면 못받을수도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빌려주는거는 정말 어려운 일이죠. 내가 생존에 불리해지니까요.
대신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려주는 사람은 가족만큼 가깝게 생각하거나 본능적으로는 거부해도 이성적으로 머리로 생각해서 이 거부를 이겨내면서라도 해주고 싶은 상대인거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예, 정확하게 지적하고 계십니다.
인간 관계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돈에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특히, 좋은 관계라면 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란 이야기
애초에 꺼내지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돈이 인간관계의 전부는 아니지만 책임감과 신뢰의 방향을 확인하게 만드는 강력한 기준인 것은 맞습니다. 내가 어려울 때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는다면 그동안의 관계가 서로 돕는 관계였는지 한쪽만 계속 베푸는 관계였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다만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모두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의 경제 사정이나 돈거래에 대한 원칙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거절하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주는지 평소에도 필요할 때만 연락했던 사람인지를 함께 보는 것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인간관계를 모두 끊기보다 관계의 거리를 다시 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돌려받지 못해도 감당할 수 있는 돈만 빌려주고 일방적으로 베푸는 관계에는 분명한 선을 세우세요. 서운한 경험이었지만 앞으로 누구에게 마음과 시간을 써야 하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돈은 인간관계의 가장 정확하고 냉정한 필터가 맞다고 생각 합니다.
돈 앞에서는 말뿐인 호의나 가짜 친분이 다 걸러지기 때문 입니다.
저는 그래서 친구 사이에는 절대 돈 거래는 하지 않으며, 내가 실망할 수도 있고 그 친구가 내가 빌려주지 않아서 실망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친구분들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돈은 인간관계를 확인하게 만드는 강한 계기이지만, 관계의 전부를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돈을 빌려주지 않는 이유가 무관심 때문일 수도 있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거나 금전거래로 관계가 깨지는 것을 두려워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모두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본인은 계속 희생하고 상대는 받기만 했던 관계라면 이번 일을 계기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안 받아도 괜찮은 금액만 빌려주고, 큰돈은 친한 사이여도 차용증과 상환일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일은 인간관계가 없다는 증거라기보다, 내가 일방적으로 베풀어온 관계와 서로 책임지는 관계를 구분하게 된 계기로 보는 편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