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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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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은수저가 독을 감별하는 데 쓰였다고 하던데 원리가 뭔지 궁금합니다.

사극이나 영화를 보면 수라상에 나오는 음식이 독이 있는지 보기 위해서 은을 사용해서 감별을 하는 거 같던데

은이 독이 있으면 변한다고 하던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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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역사적으로 은수저를 사용해 음식에 독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존재했습니다. 이는 은이 특정 화합물과 반응하여 색이 변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과학적 원리로 은은 황화합물과 반응하면 검게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과거에 많이 사용된 독 중 하나인 비소는 황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은수저가 검게 변하면 독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은이 모든 독과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청산가리 같은 독성 물질은 은과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은수저로 감별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달걀이나 특정 음식에 포함된 황 성분과도 반응하여 변색될 수 있어 오판의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은수저를 이용한 독 감별법은 일부 독성 물질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었지만, 완벽한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예전에 사용되었던 독은 비소입니다 비소가 자주 쓰였던이유는 비교적 구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이 비소가 은과반응하여 은이 변색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