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란 한 판 가격이 만 원에 육박할 정도로 오른 건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공급 부족과 생산 비용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에요. 조류인플루엔자같은 전염병이 한 번 돌면 알을 낳는 산란계를 대규모로 살처분하게 되면서 시장에 풀리는 계란 양이 뚝 떨어지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여기에 닭 사료의 주원료인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이 뛰면서 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커졌고,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통 물류비와 인건비까지 도미노처럼 얹어지다 보니 장바구니에 담기 무서울 정도로 가격이 급등하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