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하치와레
채택률 높음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왔는데 위축되네요
저도 저한테 알맞은 정도의 직장에서 무난하게 돈벌면서 스트레스 덜 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자기 위안이었나봐요.
다른 친구들은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 성공하고, 결혼하고 아기낳고 안정적인 삶으로 점점 들어서고 있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는 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는 하나도 하지 않고 있어서 자격지심 가질 처지도 안되거든요.
퇴근하면 알차게 놀고 즐기면서 그냥 이렇게 살아요.
이런 삶에 만족하고 있으면서도 괜히 또 다들 잘되는거보니 자격지심이 자꾸 생기네요.
저는 굉장히 속이 좁은 사람인가봐요 ㅎㅎ
그래도 친구들한테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네요.. 사실 자초한 일이면서 말이죠 ㅋㅋㅋㅋ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