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와레

하치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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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왔는데 위축되네요

저도 저한테 알맞은 정도의 직장에서 무난하게 돈벌면서 스트레스 덜 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자기 위안이었나봐요.

다른 친구들은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 성공하고, 결혼하고 아기낳고 안정적인 삶으로 점점 들어서고 있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는 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는 하나도 하지 않고 있어서 자격지심 가질 처지도 안되거든요.

퇴근하면 알차게 놀고 즐기면서 그냥 이렇게 살아요.

이런 삶에 만족하고 있으면서도 괜히 또 다들 잘되는거보니 자격지심이 자꾸 생기네요.

저는 굉장히 속이 좁은 사람인가봐요 ㅎㅎ

그래도 친구들한테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네요.. 사실 자초한 일이면서 말이죠 ㅋㅋㅋㅋ

참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그런 생각한적 있었어요. 그때 전 시험 준비중이어서 백수였는데 친구들은 결혼했거나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거나 다들 직업도 있고 저 스스로 작아지고 자격지심도 심했어요. 친구들니 그냥 하는 말도 다 자랑하는검가? 라고 받아들일정도로요.

    그럼 저도 지금 좋은 직업을 가졌고 결혼도 준비중입니다!

    제가 그 시간등을 겪으면서 느낀건 분명 자기에게 꽃이 피는 시기는 옵니다. 남들보다 느릴수도 있지만 모두에게 다 맞는 시기가 있어요. 질문자님에게 그럴 꽃피는 시기가 금방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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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래서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 동창회가 그렇게 부담스럽다고들 하는 것입니다.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로서 동창들을 만나고 오면 서로서로와 비교가 되기 때문에 남이 부럽기도 하고 자신이 초라해 보이기도 하고 그런 것입니다.

    경쟁 사회를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