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의 식사비 그리고 에어컨비 어떻게 생각하세요?
신림과 노량진에 고시원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대학동에서 식사비로 6만 원을 요구하는데.
밥과 김치 제공이라네요. 지내면서 한 끼라도 먹을거 아니냐며
당당하게 요구하네요.
그리고 노량진에 또다른 방은 에어컨이 공용인데.
원장이 5시에 퇴근하면서 에어컨을 끄더라구요. 그건 그럴 수 있다 했는데. 환풍기까지 꺼버림...
에어컨이 있는 방이 있는데 에어컨을 사용하면 관리비로 4만 원을 줘야한다네요.
얼얼하네요. 고시원에 식사비와 에어컨비의 문화가 있었나요?
식사비 6만 원을 내라고 하는 것은 너무 과하게 비용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5000원씩 한 끼라고 생각하더라도 최소 두 끼를 최소한 먹어야 되는데 그렇게 비용을 내면서까지 오션이 있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둘다 별로인것 같네요...
식사비는 그럴수있는데 보통 3만원정도 하는데
6만원은 너무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다른곳도 알아보세요.
안녕하세요.
고시원(고시텔, 리빙텔 포함)에 따라 방식이 좀 다르긴 합니다.
개인 화장실이 딸려있는 방은 일반 고시원에 비에 좀 비싼편이기도 하구요. 보증금을 받는 곳도 간혹 있습니다.
원래 원칙이 그렇진 않지만
보통 고시원 한달 방세에는 전기세, 수도세와 같은 공공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되어있고 밥, 김치가 기본제공입니다만 알아보시고자 하는 곳은 너무 열악한 곳입니다.
생각하시는 금액대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신림동도 역주변은 좀 생각보다 비싼편이고 저렴한 곳을 가려면 저기 서울대쪽으로 한참 걸어가서 언덕빼기에나 있고 공용화장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볼때는 행포에 가깝습니다 5시에 에어컨끌거 뭐하러 돈을 받는지 그리고 공용인데 그정도 전기세도 안나옵니다 더군다나 밥과 김치만 드신다면 차라리 햇반에 김치는 집에서 가져와도 금애ㅑㄱ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좀 너무인색하기는 한에ㅛ
누가 먹는지, 먹지 않는지 확인할 수 없으니 모두에게 식사비를 부과하는 것으로 보이며,
에어컨 사용으로 돈을 받을 수는 있으나 미리 고지했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점점 척박해 지는 것 같습니다. 월세 등을 최대한 낮추면서 여러 가지 옵션에 대해서 세분화 한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을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