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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에서 최고 구속은 몇 킬로미터인가요?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투수가 150km를 던지면 엄청 빠르다고 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150km는 흔하죠.

160km 던지는 투수도 있는데.

역사상 가장 빠른 구속으로 던진 투수와 그 구속은 얼마였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야구 좋아해서 저도 이거 찾아본 적 있어요. 공식적으로 기록된 역대 최고 구속은 신시내티 아롤디스 채프먼이 2010년에 던진 105.1마일, 킬로미터로 하면 약 169km 정도예요. 이게 스탯캐스트 이전 방식으로 측정된 기록이라 지금 기준이랑 단순 비교가 애매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쨌든 공식 기록상으로는 아직 안 깨졌습니다. 그 뒤로 한동안 잠잠하다가 요즘은 벤 조이스나 조타이 얼비 같은 파이어볼러들이 105마일 근처를 찍고 있더라고요. 말씀하신 160km는 100마일 정도인데, 메이저에서는 이제 100마일 던지는 투수가 수십 명이라 예전만큼 놀랍지도 않은 분위기예요. 우리나라에서 160km면 진짜 손에 꼽을 정도니까 체감 차이가 크죠. 참고로 구속 측정 기준도 예전엔 홈플레이트 근처, 지금은 릴리스 직후라 요즘 기록이 조금 더 높게 찍히는 편입니다. 그걸 감안하면 채프먼 전성기 공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어요.

    채택된 답변
  •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MLB 최고 구속은 **아롤디스 채프먼의 105.8mph(약 170.3km/h)**입니다. 2010년 9월 24일 신시내티 레즈 시절 기록했고, MLB도 여전히 투구 추적 시대 최고 기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106km”가 아니라 약 170km/h예요. 당시 측정 방식과 현재의 Statcast 측정 방식에는 차이가 있어서 과거 기록과 단순 비교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105mph(약 169km/h)를 넘긴 투수 자체가 극소수라서, 한국에서 말하는 150km와는 확실히 다른 수준의 구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