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홍합의 발입니다.
다른 이매패류들처럼 홍합도 발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발 바로 윗부분에
아까 보았던 털들이 자라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털들 정체는 ‘족사’라고 부르는 홍합의 부착기관입니다.
바닥 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이매패류들과 달리
홍합은 어딘가에 부착되어 살아가는 생활습성을 가지는데
이때 홍합은 발에 있는 홈을 통해 부착성 물질을 분비해냅니다.
발에서 분비되는 물질은
물과 만나면 빠르게 굳으며 실처럼 변하는데 이러한 털뭉치는 홍합이 어딘가에 붙어서 살아가기 위해 하나하나 붙여두었던 족사뭉치였던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