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채권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에 기준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금리가 상승하는 것에 비해서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시게 되셨을 겁니다.

금리와 채권가격간의 관계를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릴게요

•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 (당시 기준금리는 0.5%)

• 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4%가 되고 예금금리는 5%가 형성됨

• 기존에 100만원짜리 채권을 팔고 새롭게 예금을 가입하고 싶어하나 100만원의 채권을 사줄 사람이 없는 상황

•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 같으니깐 손해를 보더라도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하여 매도

• 기준금리 상승에 의해서 채권가격은 하럭

이렇게 되면 채권을 구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98만원에 채권을 샀지만 실제로 이 채권은 100만원짜리고 만기에는 100만원 + 2.5%의 이자를 지급하게 되니 만기에는 원금 98만원에 (100-98)의 차익금 2만원과 이자 2.5만원을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4.59%의 수익률을 거두게 됩니다.

• 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이렇게 기준금리와 채권가격과의 관계를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간다면 채권의 가격이 하락합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 금리 5%의 채권이 발행되었는데

그다음 날 금리가 올라가 6%의 채권이 발행되었다면

기존에 5% 채권에 가입한 사람들이 이를 싸게라도 매도 후, 6%의 채권에

가입하려고 하기 떄문에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개별적인 채권 발행인의 신용 리스크에 따라서 달라지는 반면, 금리는 전반적인 경제 리스크에 대한 보상으로, 특정 통화로 표시된 모든 채권들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금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은 채권의 일드를 높아지게 하고, 그 결과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