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4월에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올해 겨울철에 유난히 손발이 차거워서 참기가 힘들 정도인데 어떤 경우인가요?
예전에도 손발이 차갑긴 했으나 올겨울처럼ㅈ은 아니였던거 같은데요.
올해 겨울철에 유난히 손발이 차갑고 참기 어렵다는 정보만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우인지 알 수 없습니다. 뇌출혈을 진단 받은 것과 연관성도 크게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뇌출혈 후에 마비증상이 있는 쪽으로는 감각저하로 차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 말초 혈관의 문제가 있는지는 진료가 필요하겠지요.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딱히 떠 오르는 이유는 없습니다만...
출혈 방지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 관련성이나 (혈압 감소를 위해)
근력 저하 등으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족냉증 자체는 특정 질환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족냉증은 손이나 발이 일반적으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차갑게 느껴지는 상태를 가리키는데, 이러한 현상은 주로 외부 자극에 의해 혈관이 수축하여 손과 발의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수족냉증은 추위나 기온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요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족냉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수족냉증의 주요 증상은 환자가 따뜻한 환경에서도 손과 발의 냉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때로는 무릎에서부터 아랫배, 허리 등 다른 신체 부위에서도 냉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특히 여성, 특히 출산을 마친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 변화가 더 크며 정서적으로 민감하고 긴장하기 쉬운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족냉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병과 감별할 수 있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비슷한 증상을 가진 레이노 증후군과 혼동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손발의 온도 차가 2℃ 이상인 경우, 피부가 푸른색으로 변하며 통증이 동반될 때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목 터널 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기능저하증, 갱년기 증상 등과도 구별해야 합니다.
수족냉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따뜻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족냉증은 주로 다른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와 합병증 예방에 주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족냉증 자체는 진행하지 않으며 다른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날 때만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뇌출혈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상지 동맥 혈류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면 진단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