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처방약, 부형제가 꼭 들어가야 하나요??

강아지 약을 주기적으로 처방받는데

부형제가 항상 들어가더라구요

약을 보관 하려면 부형제가 들어가야하는건지

이외 부작용 혹은 긍정적인 기능(?)이 있는지 궁금해요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으면 약용량이 줄어들어 먹이기 더 쉽진 않을지 하는 생각이 들어 질문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부형제는 보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량의 약을 고르게 섞어 정확히 나누고 형태 맛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빼면 부피는 줄지만 용량 오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나 설사가 의심되면 성분을 확인하고 병원에 부형제 감량이나 캡슐 액상 조제를 문의하세요.

  • 강아지 처방약에 들어가는 부형제는 소량의 유효 성분을 정확하게 조제하고 투여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부형제는 유효 약성분의 부피를 늘려 정제나 가루약 형태로 정밀하게 용량을 나누고 혼합할 수 있도록 돕는 물리적 형태 유지 역할을 수행하며, 약물의 기회 파손이나 변질을 막아 안정적인 보관을 가능하게 합니다. 아주 미량인 주성분만으로는 가루를 개별 포장하거나 정제로 성형하기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부형제를 제거하여 약의 부피를 줄이는 것은 오히려 정확한 투약량을 맞추기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부형제는 약의 쓴맛을 감추어 강아지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체내 흡수 속도를 조절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하지만, 일부 강아지에게는 락토오스나 특정 전분 성분으로 인해 유당불내증, 알레르기 반응, 소화 장애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부형제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