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는 그대로 인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왜 오르는 건가요?
질문 그대로..
현재 기준금리는 변동이 없는 것 같은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왜 이렇게 계속 오르는 걸까요??
1~2달 사이에 1% 가까이 오르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런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2.5%) 동결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2개월 새 1%p 가까이 오른 이유는
시장금리(MOR: 코픽스·CD·은행채) 급등 때문입니다.
은행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마진 확대, 10·15 부동산 대책 후 코픽스 반영으로 신규 변동금리 인상됐어요.
최근 기준금리과 관계없이 시장의 대출금리가 소폭씩 인상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 금리가 그대로라도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게 되면 금리가 오를 수 있습니다. 달러 같은 외환 조달 비용 등이 원화 환율 상승으로 증가하는 등 은행권의 조달 비용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주담대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은행 채권(금융채·은행채) 금리에 더 크게 연동됩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은행 조달비용이 올라 금융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대출금리도 함께 상승한 것입니다.
즉 기준금리가 고정이어도 시장금리 상승 = 주담대 금리 상승 구조가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기준금리가 기준이 아닙니다.
시장금리를 기준으로 반영하는데 이 부분이 상승하면서 반영이 됩니다.
또한 은행에서 가산금리가 조정되는데 이때 은행 마진이나 리스크 비용, 부동산 규제 등 여러 요인으로 종합적으로 반영이 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 금리를 구성하는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과 은행 자체의 가산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상승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로 인해 국내외 채권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은행들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생하는 은행체 금리가 급등했습니다. 또한 은행들이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예근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어 결과적으로 은행이 비싼 값에 조달한 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이 대출 금리 상승으로 전가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압박이 강력해지자 은행들이 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마진과 리스크 비용을 포함하여 가산금리를 자체적으로 인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준 금리 변동이 없어도 조달 비용 증가와 가산금리 인상이라는 두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담대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는 것은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주요 원인은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나 코픽스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규제 강화로 인해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올려 자금을 확보하려 하거나, 국내외 채권 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은행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발생합니다. 즉, 은행이 돈을 빌려오는 비용 자체가 올라가면서 대출 금리도 함께 인상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보다 은행채 5년물 금리나 금융채 금리 등 시장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데, 이들 시장 금리가 채권 시장의 변동으로 인해 상승했기 때문에 대출 금리가 오릅니다.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 인상 기대나 국내 국채 발행 증가 등의 요인이 채권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어 시장 금리가 기준금리 동결과 무관하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은행들이 자금 조달 비용 상승이나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자에게 부과하는 가산 금리 또는 우대 금리를 조정하여 실질적인 대출 이자율을 높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변동금리 대출은 CD 금리나 코픽스 금리 등 단기 시장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준금리 동결 시기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과 시중은행간의 거래가 되는 초단기 차입금리입니다. 한국은 7일물 RP금리가 기준금리로 제시되며 이 기준금리는 초단금리로 이들간의 거래금리가 적용되는것이지 소비자들이 대출을 할때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이와는 별개로 흐를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시중은행이 자율적으로 적용하는 금리이며 보통 금융채 5년물등을 기준으로하고 여기에 자체적인 가산금리를 적용시키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가산금리에 있어서 올해 새롭게 출범된 정부도 가계대출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고 시중은행의 대출증가를 억제하고 있기 떄문에 이런 정부의 간섭과 금융감독원의 간섭등으로 가계대출양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수가 없고 이로 인해서 금리를 올리면서 가계대출의 양을 억제하려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와는 다르게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오르고 있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와 시중금리는 다르게 갑니다.
쉽게설명드리자면
은행은 기준금리로 돈을 빌려와 +인플레 +은행수익@를 붙여서 상품을 만듭니다.
그것을 현재 각종 규제와 더불어 전체와 지역별 수요 파악 등을 통해 금리가 결정되죠.
그렇기 때문에 시중금리는 기준금리가 고정이여도 왔다갔다 하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대부분 내리기 보다 올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규제때문에 대출 공급은 막혔는데 수요는 많으니까요.
은행은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입니다. 대출과 예금하면 이자를 주고 마치 내편인 것 처럼 보이지만
절대 아니고 일반적인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기준 금리가 변화가 없는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대출 규제를 하고 있기에
관련 금리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외에 금융채, 국고채, 코픽스 등 시장금리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들 시장금리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당국이 은행들에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강하게 주문하면서,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가산금리를 높게 책정하여 대출 수요를 조절하는 이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