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으면 운동 루틴 어떻게 가져가시나요?

원래 장이 예민한 편인데 최근 들어 스트레스 받거나 식단이 조금만 바뀌어도 바로 배가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체력 관리하려고 헬스랑 수영을 병행하고 있는데 운동 강도를 올리면 오히려 속이 더 안 좋아지는 느낌도 있네요.
특히 공복 운동이나 단백질 위주 식단이 안 맞는 날도 있어서 루틴 잡기가 어렵습니다.
장 예민한 분들은 운동이랑 식단 어떻게 조절하면서 관리하시는지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이 민감하면 건강해지려고 하는 운동마저 스트레스가 되곤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을 때 운동 강도를 빠르게 올리면 자율신경계가 자극받고 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서 속이 더 더부룩하고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운동] 복압을 너무 높이지 않는 선에서 중저강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헬스는 무거운 무게를 설정하시기보다는 중량을 낮추고 횟수를 조금 더 늘리는 방향(근지구력 범위 15회 이상)으로 조절하시어, 수영은 찬물로 인해서 장이 긴장하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운동 후에 편안한 페이스로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공복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자극해서 장을 더 민감하게 만드니 운동 30분~60분 전에 익은 바나나, 찐 감자같은 가벼운 탄수화물을 조금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영은 주 3회, 헬스도 주 3회 정도면 충분하며 운동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총 9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한 번에 많은 양의 닭가슴살이나 유청단백질 보충 제를 드시면 소화가 다 되지 못해서 장에서 쉽게 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되도록 양파, 마늘, 고추, 콩류, 밀가루, 유제품, 카페인을 피하시고 고등어, 연어, 삼치, 꽁치, 달걀, 오리로스, 닭가슴살, 돼지고기 수육, 소고기 스테이크처럼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위주로 3~4회에 고루 나눠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운동을 하셔서 단백질 체중 x 1.6~2.0g 범위가 필요합니다)

    고FODMAP 식품을 피하시고 위에 언급드린 저포드맵 식품 위주로 식사일지를 기록해두시면 질문자님만의 안정적인 루틴을 찾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식단, 운동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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