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이드미러 접촉사고 현금합의 후 할일은?
골목에서 우측 사이드미러에 손등을 부딪혔다며 근처 은행에서 합의금 현금으로 달라고 하여 피해자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제 차를 타고 함께 은행 앞까지 이동, 경황이 없어 현금 건네주고 나니 별다른 증빙자료가 없다는 게 떠올랐고 돈 건네준 장소에 가보니 은행 출입구이기에 씨씨티비는 있었습니다. 보험접수, 연락처와 계좌번호 요구에 피해자가 거절하였던 사실이 마음에 걸립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별다른 증거가 찍히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 제가 추가적인 사고(뺑소니신고, 추가 대인접수) 대비하여 해놓을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영찬 손해사정사입니다.
애매한 교통 사고를 당하여서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현금으로 합의가 된 경우 증빙 서류가 없다면 혹시나 일어날 일을 대비해서
최소한 서로의 연락처는 교환을 해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보험사기를 일으킨 거라면 오히려 상대방이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으나 지금에서
최선의 방법은 사고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에 자진 신고를 해 두는 것입니다.
자진 신고를 해서 사고 상황을 이야기해두면 이후에 상대가 뺑소니로 신고를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고 신고가 없으면 그대로
사건은 종결됩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성 손해사정사입니다.
현금 합의를 한 것이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좀 더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하며 현금 합의를 유도한 것으로 볼때 보험 사기 가능성도 의심이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