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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고래147
기특한고래14721.06.25

오전과 오후에 혈압과 맥박수의 차이가 나는데 괜찮은건가요?

이전에 고혈압으로 약물을 복용하다가 운동과 체중 감량으로 혈압은 정상인데 오전 수축압은 110대이고 오후 수축압은 120-130대입니다. 반면에 오전 맥박수는 70-80대인데 오후에는 60대로 변합니다. 어떤 현상인가요? 이상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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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압은 하루중에도 일정한 패턴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밤에 잠자는 시간에는 부교감신경의 영향으로 혈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기 몇시간 전부터 조금씩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아침과 낮까지 혈압은 높아졌다가 저녁이 되면서 서서히 낮아져서 수면시까지 낮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루의 시간 변화에 따라 해가 뜨면서 혈압은 올라가고 해가지면서 혈압은 떨어지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인체의 컨디션에 따라 리듬이 깨지면 혈압의 변화가 정상적인 패턴을 벗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맥박은 심리적상태.활동여부.카페인섭취여부에 따라 변화가 있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압과 맥박 모두 일중 변화가 있으며 신체활동 여부나 심리상태, 통증 여부, 카페인 섭취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서 변화합니다.

    맥박수는 분당 60~100회를 정상으로 간주하며 말씀하신 맥박수는 정상범위에 있습니다.

    고혈압은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측정한 평균혈압이 140/90mmHg을 넘을 때로 진단하며 현재 수준의 혈압은 적절한 조절 범위 내에 있습니다.

    자가혈압은 올바른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며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동 후에는 적어도 1~2시간이 지난 다음에 혈압을 잽니다.

    2) 혈압 측정 30분 이내에는 흡연,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해서는 안됩니다.

    3) 일정한 자세로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부위에서 재는 것이 좋습니다. 5분 이상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팔을 심장높이에서 둡니다.

    4) 다시 측정할 때는 2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측정합니다.

    5) 측정 시간

    아침 : 기상 후 1시간 이내, 소변을 본 후, 아침 식사 전, 고혈압 약 복용 전, 앉은 자세에서 최소 1~2분 안정 후

    저녁 : 잠자리에 들기 전, 앉은 자세에서 최소 1~2분 안정 후

    이외 측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일반적으로 혈압이 아주 높지 않은 이상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혈압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혈압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고혈압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혈관성치매, 심근경색, 심부전, 만성콩팥병, 대동맥질환, 동맥경화, 고혈압성망막병).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혈압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약을 복용하시면서 생활습관교정을 통해 목표 혈압을 잘 유지하며, 약을 감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잘 유지된다면 투약 중단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압약을 장기간 드셔도 큰 부작용은 없으나 드시는 약의 종류에 따라 기침이나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해질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함께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교정은 크게 식이조절, 운동, 체중관리, 금연 및 금주 등을 말합니다. 이중 식사와 운동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겠습니다.

    1) 식사습관

    DASH 식이방법으로 흔히 알려진 과일과 채소, 식이섬유, 저지방 유제품, 칼슘 및 마그네슘,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생선과 가금류 섭취를 권장하며,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소금 섭취는 적게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소금 섭취는 혈압관리에 중요하며 국물을 적게 드시거나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 총 열량의 50~60% 정도로 흰밥 대신 잡곡밥으로, 설탕 섭취와 정제된 탄수화물 (과자, 빵)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며 딸기 바나나, 고구마, 우유, 고등어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운동습관

    꾸준한 운동은 혈압을 감소시키고 심폐기능을 개선시키며, 체중이 줄고, 이상지질혈증도 개선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등 고혈압 환자에서 유익합니다.

    운동 종류로는 유산소운동을 우선 권장합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줄넘기, 테니스, 배구, 에어로빅 체조 등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운동의 강도는 최대 심방수 (220-연령)의 60~80% 미만이 바람직하며, 주 5-7회 정도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10-20분 정도로 시작하여 천천히 연장하며 30-60분 정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운동 전후 5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령과 같은 동적저항 운동도 혈압 감소 효과뿐 아니라 대사적 요인들을 호전시키고 근력을 강화시키므로 주 2~3회를 추천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은 등척성 운동(무산소운동)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합병증이 없는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사전에 특별한 검사를 받지 않아도 안전하게 운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필요시 정밀검사를 받고 프로그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중에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을 지키셔야 하며 유럽 가이드라인에서는 그래서 3회 측정 하여 평균을 내라고 되어 있습니다.

    혈압 측정 전 적어도 1~2분간 안정을 취하고 측정 중에는 말하지 않기

    혈압 측정 전에는 30분 이내에 카페인 섭취, 운동, 흡연, 음주를 삼가하기

    두꺼운 상의와 같은 겉옷은 벗고 측정하기

    혈압계의 코프는 심장높이와 같은 위치에 감아서 측정합니다

    아침 혈압은 고혈압 약 복용전, 저녁 혈압은 자기 전 2회, 1분 간격으로 2번씩 측정하기

    다리를 고거나, 서서 측정하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아서 허리를 펴고 측정하기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하루 중에도 호르몬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약간의 혈압 변화는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혈압 측정 시 지켜야 할 사항들 입니다.

    1. 혈압 측정 전 적어도 5분 이상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2.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편안히 앉아서 혈압을 측정합니다. 3. 혈압을 측정할 팔을 책상 위에 올려놓아서 심장 높이에서 혈압을 측정합니다. 4. 커프의 하단이 팔꿈치 접히는 선의 위쪽으로 약 2 cm 위치 높이에 오도록 하고 상완에 착용시킵니다. 이때 커프가 너무 느슨하면 안 되며, 커프 안으로 손가락 1개 정도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됩니다.

    양측 상완 어느곳에서나 측정 해도 됩니다. 다만 양측의 팔에서 측정한 혈압은 정상적으로 약 10 mmHg까지의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양측 혈압이 계속 30 mmHg 이상 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에는 낮은 편 상지 혈관의 동맥 협착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양쪽 팔이 없는 경우 다리에서 재기도 하는데 다리에서는 보통 10정도 높게 나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맥박과 혈압은 측정하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정상적인 혈압은 10분동안 앉아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측정하는것이 정확해요.

    그렇게 측정해도 아참에는 상대적으로 높을수 있으니 평균치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맥박은 걷기만 해도 증가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측정해보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만성 저혈압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급성 저혈압의 치료는 그 원인을 찾아내어 교정하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위장관 출혈이 심해서 생긴 급성 저혈압은 수혈과 함께 출혈의 원인을 찾아내어 출혈을 멈추어야 합니다.

    발열을 동반한 패혈성 쇼크의 경우 감염의 원인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적적한 항균제 치료 및 조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반응으로 발생하는 미주신경성 실신에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은 염산미도드린(미드론정)입니다. 이 약은 정맥에 작용하여 두통이나 권태감 등 저혈압의 증상을 완화하고 혈압이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율신경 이상으로 인한 저혈압 치료에는 성상신경절 차단 치료 요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성상신경절 차단 요법을 반복적으로 시행할 경우 저혈압을 정상치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반복 치료로 혈압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을 때는 그 자체가 정상 영역의 혈압치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다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 당뇨병 등 원인을 해결하기 어렵다면 천천히 일어나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천천히 일어나도 어지러움을 느끼면 조금 쉬어서 증상이 없어지면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척수 손상 환자의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탄력 스타킹(압박 스타킹: 30mmHg)의 착용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혈압 측정 시 항상 저혈압이면서 평소에 별 증상이 없다면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평소에 없던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발생하면서 혈압이 평소에 비하여 매우 낮게 측정된다면 이는 급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압 상태에서는 누워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생명 유지에 덜 중요한 하지의 혈액을 중요 장기로 가게 하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다리를 높게 유지하면 그 효과는 더욱 큽니다. 즉, 혈압이 낮다면 누워서 베개나 쿠션 같은 것을 다리 밑에 고여 다리를 들고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합 환자는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약제는 복용하지 않습니다. 출혈이나 염증으로 인해 저혈압이 왔다면 응급수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CT)을 할 때도 조영제를 사용한다면 금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혈압이 있고 증상이 있다면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지럽고 메슥거리기도 하므로, 읍식물을 섭취한 후 저혈압이 심해져 정신이 약간 혼미한 상태에서 구토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던 중, 심한 설사를 하던 중, 이뇨제를 복용하던 중에 발생한 저혈압이라면 소금을 섭취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액을 정맥 주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압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늘 변화하는 수치입니다. 즉 스트레스나 긴장 상태에서도 혈압은 증가하게 되고 날씨가 추운 경우에도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white coat syndrome 처럼 의사나 병원에서 혈압이 올라가는 증상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혈압은 한 두번이 아닌 여러번 잰 평균으로 본인의 혈압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오전, 오후에 혈압이나 맥박이 차이가 날 수는 있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오전, 오후 혈압 모두 정상 범위이기 때문에 약물 복용이 필요하지는 않고 현재처럼 운동과 체중 유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두근거림은 부정맥의 흔한 증상입니다.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은 부정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내과 방문하셔서 심전도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의 상담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은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오전과 오후에 변화하는 혈압과 맥박 때문에 걱정이시겠네요.

    정상적으로 밤이 되면서 신체도 일주기 리듬에 따라 혈압도 낮아지고 맥박도 느려집니다. 하지만 혈압은 높아져서 걱정이신 것 같습니다.

    질문자분께서 혈압과 맥박을 정확히 몇시에 쟀는지 그리고 재기 전에 충분히(15분 이상) 휴식을 취한 후네 혈압을 쟀는지, 혈압 재기 전에 커피나 담배를 피진 않았는지 등을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혈압과 맥박 모두 신체의 사소한 변화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분의 글만으로는 더 자세한 상황 파악은 어렵기 때문에, 주변에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은정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압과 맥박 측정 방법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적어주신 것처럼 혈압은 24시간 내내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저녁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측정하며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식후 1시간이내,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는 정확한 혈압 측정에 방해요소가 됩니다.
    또한 측정전 5분 이상 충분한 휴식이후 측정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