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여름에달리는감자
초등 1학년 학습량 적정한지 봐주세요.
현재 학원은 태권도 주5일, 영어 주3일, 수영 주2일 하고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이 지나면 예체능에 시간 투자하기 어렵다하여 태권도와 수영 2가지를 보내고 있어요.
그 외에는 가정학습으로 합니다.
국어, 수학 각각 기본서 1권
연산 1권
한자 1권
창의력 수학 1권
독해력 1권
국어 어휘•어법 1권
합 7권인데 일 2~3권의 문제집을 풀고 각 문제집은 1~2장씩풀어요.
여기에 영어학원 숙제는 학원 안가는 날 추가로 하고요.
학교숙제는 저학년이라 없는 편입니다.
아이 학습량이 어떤가요?
아이가 자꾸 힘들다고 징장거리는데...제 생각엔 정말 기본만 시키는 거 같아서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총 7권을 매일 2~3권 1~2장 문제를 푼다면 하루 공부시간이 1시간을 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보통 초등학교 1학년아이는 30분이상의 집중을 할 수 없는 데, 2타임으로 나눠서 1시간 정도를 하는 것은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공부량으로 보이지만, 2시간이상한다면 아이 입장에서는 힘들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영어학원을 다녀온 뒤에도 같이 한다면 아이가 충분히 힘들다고 할 만합니다.
아이가 힘들어 한다면 2주정도만 공부량을 20~30%정도 줄여보시고, 아이의 상태를 보면서 시간을 다시 늘려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 기준으로 보면 결코 적은 학습량은 아닙니다. 태권도, 영어, 수영 일정에 더해 가정에서 매일 여려 문제집을 풀면 아이 입장에서는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문제집 권수보다 하루 총 학습시간과 아이의 피로도를 보시는게 중요합니다. 힘들다고 자주 말한다면 국어, 수학 기본과 독서 중심으로 줄이고, 연산, 한자 창의수학, 어휘는 매일이 아니라 번갈아 해도 충분합니다. 초1은 공부량보다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자녀로 두신 어머님 이시군요~
일단 아직 손이 많이 갈 시기의 아이인데
공부까지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여러모로 신경쓰이시는게
아무래도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일단 아이의 체력을 많이 길어주시게 하기위해태권도와 수영도 하게 하시고 또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려는
부분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런 마음이 들기나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일단 아이에게 기본적인 것들을 시키신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아이 입장에서 보면 많이 버거울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ㅠㅠ
어른의 기준으로 보았을때는 기본적이라 괜찮을 거 같아도
아직 1학년인 어린 아이기 떄문에 다를수도 있긴 합니다.
사실 주 5일 태권도에 주2일 수영까지 마치고 오면
어른들도 피곤해서 누워있고 싶어지는 상태가 돼요~
여기에 영어학원 수업과 숙제, 매일 푸는 문제집까지 더해지니
또 학교 생활까지 하니..아이의 몸이 당연히 지칠 거 같습니다
사실 초등 1학년 아이에게는 학습보다는 아직은
놀이가 더 중요한 시기이기 떄문에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도 꼭 필요해요~
아이가 풀고있는 문제집 권수도 너무 많다고 느껴져서문제집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과목만
1~2권까지만 아이에게 짧은시간동안 풀도록 해주시고
학교생활 안에서도 수업을 듣느라 에너지 소비가 많을테니
나머지 시간을 자유시간을 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가 어린 나이부터 학습적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서 오히려 뇌 발달이 더뎌지고
또 학습적인 능률도 많이 떨어지게 되니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게끔만 잘 조절해 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가 웃으면서 즐겁게 끝낼 수 있도록 분량을 조금만 줄여주시면
아이가 힘들어하고 징징거리는 모습도 싹 사라질 거예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학습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제 아이들도 적어주신 양과 비슷하게 학습하고 있는데 실제로 조금 힘들어하고 때로는 버거워하더라고요.
주 5일 예체능과 영어학원 일정은 크게 무리없어 보이는데, 문제집 7권을 병행하는 것이 초등 1학년에게 피로감과 과부하를 줄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아이가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주력 문제집을 5권 정도로 줄여 보시고, 하루에 해결해야 하는 양도 아이의 상황에 맞춰 조절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작은 학습량이라도 즐겁게 끝내는 성취감을 경험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느끼는 체감 피로도가 많을 것 같아 보입니다.
우선 태권도와 수영은 신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운동입니다.
거기에 영어 학원은 주3회 이고, 학원 안가는 날에는 숙제 까지 해야 되죠.
하루에 2~3권, 권당 1~2장의 분량은 종류가 많아서 8살 아이에게는 부담 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매일 국어 독해 1장, 수학 연산 1장이 좋구요, 주말에만 한자, 창의력 수학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 기준으로 보면 학습량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문제집 7권에 매일 2-3권씩 하고 영어 숙제까지 더하면 아이가 힘들다고 느끼는게 자연스러울수 있습니다. 특히 저학년은 공부시간뿐 아니라 운동, 놀이,회복시간도 중요합니다. 기본기를 다지는 목적이라면 문제집 권수를 줄이고 핵심 과목 위주로 꾸준히 하는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은 많고 적음이 상대적이라서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적지는 않아요.
아마 아이 입장에서는 다른 친구들이랑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많다고 느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태권도, 수영이 예체능이기는 해도 아이 입장에서는 어찌 됐건 짜여진 일정이니 하루 일정 자체를 꽤 빡빡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힘들다고 한다면 문제집 권수를 조금 줄여봐도 좋을 것 같기는 해요.
걱정되는 건 절대적인 양이 많지 않다고 해도 아이가 계속 반감을 가지고 힘들다는 느낌을 가지고 가면, 결국 공부에 대해 너무 어린 나이부터 부정적인 경험이 쌓이는 거라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을 수 있어서요. 일단은 지치지 않는 수준으로 조절하되, 어느 정도 양보할 수 없는 선을 잡아 보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