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는 ‘무조건 매일 먹어야 하는 것’이라기보다 식사와 건강 상태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보완하는 용도로 보는 게 좋습니다. 평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특별한 결핍이 없다면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타민D, 철분, 오메가3처럼 자주 언급되는 성분도 사람마다 필요한 양과 복용 여부가 다르고, 철분은 결핍이 아닌데 계속 먹으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먼저 건강검진 결과나 식습관을 살펴보고,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성분만 제품 설명의 권장량에 맞춰 드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여러 제품을 함께 먹을 때는 같은 성분이 중복되지 않는지도 확인하시고,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임신·수유 중이라면 의사나 약사에게 먼저 상담해 보세요. 영양제보다 충분한 수면, 단백질과 채소가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활동이 기본이고, 영양제는 그 기본을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돕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