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이좋아요입니다.
저랑 정말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에게 맞은 선명했습니다.
이유는 밥먹기 전에 빵 한쪼가리 먹었다는 이유였죠. 체벌이 아닌 폭력 수준으로 맞았었죠.
이런 기억 빼고는 정말 좋고 화목한 가족이였습니다.
이게 초등학교 저학년의 기억인데 30대인 아직까지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상처입니다.
최근에 어렸을 때 당했던 일을 부모님께 말했다는 이야기를 커뮤니티에서 많이 봐서 용기내서 저도 말했습니다.
"그때 저한테 그러셨는데 왜그러셨어요?"
그런데 정말 기억을 못하시더라구요.
"내가 그랬었니? 미안하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이후로 거짓말같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30대까지 계속 생각나던게 대화 이후로 한번도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본인의 트라우마, 상처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해요.
부모님에게 그때 일을 용기내서 말씀드리고 대화를 하신다면, 혹은 그럼으로서 풀린다면
작성자님도 더 열린마음으로 타인에게 사과를 잘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