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보통은초롱초롱한갈비

보통은초롱초롱한갈비

25.01.18

극도로 우울할 때가 있어요.....

제가 진짜 가끔가다가 극도로 우울해질 때가 있어요. 핸드폰 하다가 갑자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도 들고, 몸이 갑자기 얼어붙어서 패닉도 오고, 너무 외롭고 무기력 해지고 진짜 자살도 많이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정신이 너무 괴로워져서 못 버틸 것 같아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무서워서 힘든데.. 그러다가 며칠 지나면 다시 괜찮아져요.. 중1 때부터 그런 것 같은데.. 제가 중2 2학기부터 애들이랑 엄청 크게 틀어져서 진심으로 학교에서 같이 다니는 친구가 한 명도 없거든요 그 때부터 방에서만 생활하게 되고(출석은 계속 했습니다) 아무랑도 연락을 안하니깐 방학이라 그런지 더 잦아지는 것 같아요.. 운동도 하고 있는데, 우울감을 좀 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재균 정신의학과 전문의

    정재균 정신의학과 전문의

    수원숲정신건강의학과

    25.01.19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지금 겪고 계신 갑작스러운 우울감과 공황증상, 무기력함은 청소년기의 우울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교우관계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이 이러한 감정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계신 것은 정말 훌륭한 대처방법이에요.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고, 자살사고까지 동반된다는 점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우선 가족분들과 현재의 어려움을 나누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견디기에는 너무 힘든 감정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우울감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 햇빛 쬐기, 가벼운 산책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