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검사를 보통 정확하게 하려면 정신과에 가서 해야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모든 사람들이 MBTI 결과를 알고 있는데 어떻게든 검사 한 건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정신과 나 심리상담소에 가서 제대로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네이버나 포털 사이트 에서 간단하게 하는 건 아닌지 아니면 그게 정확한 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가장 먼저 말씀드리면, 현재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인터넷 무료 검사들은 MBTI라는 이름을 표방하고 있지만 정식 MBTI 검사가 아닌 유사 모방 검사(일명 16Personalities 등)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성격 성향의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참고용 대증요법적 수단으로는 흥미롭지만, 학술적·의학적 정확도를 담보할 수는 없으므로 정밀한 결과를 원하신다면 전문가를 통해 정식 검사를 받으시는 처치가 필요합니다.

    현재 환자분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인터넷 무료 성격 검사의 신뢰도 한계 및 정식 MBTI 양식(Form M 또는 Form Q)의 진단적 차이 상태입니다. 인터넷 무료 검사들은 MBTI의 저작권을 가진 재단과 무관하게 임의로 문항을 제작한 경우가 많아 왜곡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나 심리상담소에서 진행하는 정식 MBTI 검사는 수십 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증된 표준 문항을 사용하므로 진단적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처럼 공인된 성격 유형과 심리 상태를 명확히 진단하기 위해 방문해야 할 곳은 전문 개원의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또는 공인 자격을 갖춘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정신과나 심리상담소에 내원하시게 되면 전문가와의 사전 면담을 통해 현재 정식 검사가 필요한 배경을 우선 진단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한국MBTI연구소에서 인증한 정식 온라인 검사 인증 코드를 발급받아 문항에 응답하는 표준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특히 정신과에서는 단순 성격 유형을 넘어 전반적인 인지 기능, 정서 상태, 잠재적 정신과적 질환 요소를 명확히 진단하기 위해 MBTI와 더불어 다면적 인성검사(MMPI)나 문장완성검사(SCT)를 종합적으로 묶은 종합 심리평가(Full Battery) 처치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진단 결과에 따른 치료 및 상담 처치로는 도출된 성격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임상심리 전문가나 의사의 정밀한 일대일 해석 상담 처치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인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대인관계 패턴을 객과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성격 검사를 진행하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일상에서 참고할 수 있는 임시방편 대증요법적 접근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가벼운 궁금증 해소가 목적이라면 온라인 정식 유료 검사 대증요법을 활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굳이 정신과에 방문하는 비용이나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한국MBTI연구소의 공인 강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나 네이버 엑스퍼트 등을 통해 정식 MBTI 검사지(Form M) 답변 권한을 소액으로 구매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정식 검사를 치르는 처치가 가능합니다. 검사 후 이메일 등으로 공인된 해석 보고서를 처방받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둘째로 검사 진행 시 주관적 왜곡을 줄이기 위한 대증요법적 마인드셋입니다. 인터넷 무료 검사든 정식 검사든 가장 중요한 제한 조치는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이나 '직장에서 요구하는 내 모습'으로 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가장 편안하고 본연적인 상태의 나를 기준으로 문항에 솔직하게 응답하셔야 결과의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50대 연령층에서의 성격 유연성 인지와 단순 재미 위주의 맹신 조치 제한입니다. 인간의 성격은 나이가 들고 사회적 경험이 쌓이면서 미발달했던 성향들이 보완되므로, 젊은 시절의 성향과 현재의 성향이 다르게 진단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MBTI는 인간을 단 16가지 틀에 가두는 간이 도구일 뿐이므로 이를 운명론적으로 맹신하여 대인관계를 단정 짓는 행동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만약 단순 성격 성향 확인을 넘어 최근 몇 달간 지속되는 극심한 무기력감, 통제할 수 없는 불안감, 수면 장애, 혹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의 심한 감정 기복 신호가 동반된다면 이는 일반적인 성격 유형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재진단받으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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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문의주신 검사는 성격의 성향을 알아보는 검사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병의원에서는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일부 의원에서 임상심리사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