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할 때 가위 나 바리깡을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지 되나요?

강아지 미용을 해주려고 가위나 바리깡을 가져가면 너무 무서워하거나 심하게 거부하는데, 스트레스를 덜 주면서 안전하게 미용에 적응시키려면 어떤 방법으로 훈련하고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미용도구들이 친숙해지고 해치지 않는다는 안도가 들도록 아이에게 시간을 충분히 주셔야합니다. 

    평소에 그냥 가위나 클리퍼를 주변에 두시고 가까이 가거나 터치를 하면 높고 상냥한 톤으로 칭찬과 보상을 주시는 겁니다 

    처음에는 가까이도 오지 않을거라 그냥 아이가 생활하는

    곳이 두시고 별거 아니라고 인식하도록 해주세요. 

    가위나 클리퍼가 위험하지 않게 가위날은 고무줄등으로 단단히 고정해주시고 클리퍼는 전원이나 건전지등을 완전히 분리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편해지는듯 하면 미용은 하지 않고 몸에도 가까이 붙여보고 시늉도 해주시고 동일하게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아이가 가까이 오는게 익숙해지만 클리퍼 진동도 느끼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 바리깡이나 가위의 소리와 진동에 익숙해지도록 물건을 멀리서 보여주며 간식을 주는 기분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둔감화 교육을 시작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기기를 끈 상태로 몸에 살짝 대어보며 보상하고, 점차 기기를 켠 상태의 진동과 소리를 먼 거리에서부터 노출시키며 거리를 좁혀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훈련은 한 번에 끝내려 하지 말고 하루에 몇 분씩 짧게 나누어 반복해야 하며, 강아지가 거부 반응을 보이면 즉시 중단하고 이전 단계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안전합니다. 보호자의 조급한 태도는 강아지에게 불안감을 전달하므로 철저히 기계적인 반복과 보상만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만약 가정에서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거부감이 심하다면 부상 위험이 크므로 무리하게 직접 하지 말고 전문 미용사나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 진정 후 진행하는 것이 나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