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를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까요?

무기력증,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중학생 때 가수가 하고싶어서 학원을 다녔는데

저도 노래를 잘 부르고싶고 높은 노래들은 부르고싶었지만 그때는 요령이 없으니 배워도 활용을 못해서

혼나기만 했는데 선생님이 매일 이걸 왜 못하냐

화만내니 혼만나면 눈물이 나고

울면 왜 우냐고 혼나고 잘불러지면 할 수 있는걸

왜 안했냐, 아파서 쉬고 부르니 더 잘 불러져서

신기해서 더 열심히 부르니 너는 아파야 더 잘부를 수 있었냐 이런 말을 들으니 자존감이 낮아져서

울음이 날 거 같은 날에는 손을 꼬집으면서

저도 모르게 자해를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노래를 그만두며 다른걸 시작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우울했습니다

학교에서 갑자기 공황도 와봤고 갑자기 울음이 났지만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괜찮아졌습니다

실습을 나갔을 때 혼자 지내게 되면서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불면증이 생겼고

실수가 생겼는데 상사가 기분에 따라 혼나는게

다른건지 유독 저만 더 혼냈고 같은 잘못이어도

저만 혼나니 자존감이 더 내려가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두고 6개월간 밤에는 잠을 못자고

아침에 겨우자서 늦게 일어나는걸 반복하니

부모님이 못보시겠는지 저를 밖에 계속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그렇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자취방에 올라가서 생활을 하니 혼자라는 우울감인지

끼니도 거의 거르고 청소도 안하고 쓰레기도 안버리고

씻는것도 3일에 한 번? 정도 씻고 밖에는

1~2주에 한 번 정도 나가고 불면증이 다시생겨

밤에 잠을 못자는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냥 매일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싶고

이렇게 살빠에는 죽는게 좋은게 아닌가싶고

죽으면 걱정할 가족을 생각하니 그러면 안될 거 같고

멍때리는 시간이 점점 늘고 계속 자거나 안 자고싶어요

정신과에 가봐야 할까 싶어도

사람들도 이정도 스트레스는 다들 겪는게 아닐까

갔는데 우울증이 아니다하면 제가 겪은 우울함들은

우울함이 아닌게 증명이 되는거 같고

만약 약을 먹는다면 제가 정신병에 걸린 거 같아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질 거 같아요

그래도 한 번쯤은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은 지금 극도의 스트레스와 떨어진 자신감과 자존감으로 인한 불안감 무기력으로 인해 많은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세상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면 마음의 병을 이겨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 정도 스트레스를 다들 겪는 것은 맞지만 공황이나 자해 같은 행동은 굉장히 심각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전문의 상담과 약물 치료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우울증은 감기라고 할 정도로 많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에요. 그래서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방문해보시고 혼자 가기 무섭다면 친구와 가족이랑 동행해서 가셔도 됩니다. 아니면 질문자님의 거주 근처 행정복지센터에 심리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을거에요.

    여기 먼저 한번 방문하고 신청해서 그냥 가볍게 상담 받는다 생각하고 시도해보세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후련한 기분이 들겁니다! 아직 젊고 어리기 때문에 충분히 행복한 삶을 다시 꾸려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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