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m이하 폐결절 추적검사 궁금하고 걱정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37살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작년 5월 건강 검진에서 4mm이하 크기의 결절이 두개가 발견이되어 대학병원에서 추적검사 중입니다. 올해 4월 달에 11개월째 CT를 찍고 교수님께 외래를 갔는데요. 교수님께서 웃으시면서 좋은 소식이라면서 결절의 하나가 부피도 줄고 나머지 하나도 싸이즈 작년 5월이랑 동일하다고 암이면 부피가 줄지 않는다고 4개월후에 한번 더 찍어보고 괜찮으면 1년후에 찍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흡연력이 있었어서 항상 CT찍으로 갈때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은 당연히 금연한지 1년 넘었구요. 운동도 10년 넘게 하고있고 여러가지 채소 과일도 매일 같이 3~4년 동안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재민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올려주신 내용 잘 확인 하였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암이라면 크기가 작아질 수가 없습니다. 일단 너무 걱정하지말고 일상생활 하시면서 추적검사 하자는 날짜에 시행해보시면 되겠으며, 금연은 유지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담당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셨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되시는 것이네요
환자분이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조직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수 밖에는 없겠네요
단지 4mm 면 결절의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조직검사가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 중의 하나는 크기가 작으면 악성 가능성이 적어서 그렇다는 이유도 있겠지요?
따라서 현재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떠한 것이 궁금하신 것인지 글의 내용만 보고 명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긴 합니다. 일단 올리신 내용을 토대로 보았을 때 폐의 결절이 있어 우려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추적관찰만으로 충분한 상황이며 경과를 보는 중 크기가 작아지는 소견이 있어 긍정적인 소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계속 추적관찰 하는것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이외에 흡연력에 대해서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이며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금연을 하였다면 잘 하셨으며 흡연을 지속하는 것에 비하여 위험을 감소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이 또한 너무 걱정할 것 없어 보이는 소견입니다. CT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은 우려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필요에 의해서 검사를 하는 것인 만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라며, 수 개월에 한 번 씩 촬영하는 정도로 실질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